부산시, 아동 행복·권리 보장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가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권리를 존중받는 부산 만들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24일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양해각서는 어린이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Child-Friendly City) 사업에 부산시가 동참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사업은 지역사회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해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도록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부산시는 아이들이 시의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착취?폭력?학대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기본원칙과 아동권리 협약에 따른 4대 권리를 중심으로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이루기 위한 각 구?군별 정책추진을 견인하고, 모든 구?군의 인프라와 서비스 환경이 아동친화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부산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원칙을 시행할 수 있도록 홍보?교육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에도 가입해 전국 각 지차체들과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보 및 우수사례도 교환한다.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현재까지 총 34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지방정부협의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과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로 우수사례 공유, 정보교환 등 아동친화정책을 협의?발전시키는 기구이다.
한편, 부산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2년 연속 예방 인프라 확충에 노력 중이다.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를 신설 추진 중으로 올해 10월 개소를 예정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밑바탕을 제공해 가족이 다 같이 행복하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라며 “이를 위해 부산시는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모든 영역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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