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노원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서울시 지원 예비부부교실 '우리,결혼할까요'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예비부부교실 '우리,결혼할까요'는 오는 10월 9일, 16일 이틀간 예비부부 16커플을 대상으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부부교실은 결혼 문제 예방 및 건강한 가정을 세울 수 있도록 커플이 함께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이해하며 결혼에 앞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총 4회로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바람직한 의사소통, 결혼의 의미와 결혼체크리스트, 합리적 재무설계를 주제로 각 2시간씩 커플들에게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비부부교실을 신청한 정혜진(29세, 노원구)씨는“우리끼리 좋아서 하는 결혼이 아니라 남자친구와 함께 결혼에 대해 좀 더 진중하게 정리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고자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부족하지만 행복한 부부로 발돋움하고싶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노원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예비부부교실 외에도 가족관계증진 및 가족문제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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