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사무직으로 취직해 어느덧 4년차 직장인이 된 A씨, 요즘 최대 고민은 점점 굵어져 가는 허벅지살과 종아리다. 어릴 때는 이렇게까지 다리가 굵지 않았는데, 학창시절 매일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조금씩 두꺼워지더니 회사에서 야근을 밥 먹듯 하게 되면서부터는 단기간에 급속도로다리가 두꺼워져 가는 것 같게 느낀다.

A씨는 “분명 어릴 때 사진만 봐도 하체비만 체형은 아닌데 후천적으로 하체비만이 된 것 같다”며 “몸매가 균형이 잡혀야 더 날씬해 보이고 살이 쪄도 티가 안 나는데 요즘은 만나는 사람마다 다리에만 살이 찌냐고 놀린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타고난 체형은 하체비만이 아닌데, A씨처럼 후천적으로 환경이나 생활습관 등에 의해 유독 하체에만 살이 몰려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학창시절이나 사무직 종사자,혹은 하루 종일 서 있는 서비스 직종 등에 종사하는 이들 가운데 하체비만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유독 많다. 그렇다면 이러한 후천적 하체비만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먼저 원인을 살펴보자면 다리를 잘 움직이지 않고 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는 경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부종이 생기고, 제때 해소되지 않은 부종들이 쌓여 살이 될 수 있다. 근육형 하체비만의 경우는 반대로 다리 근육을 너무 많이 사용해 근육이 도드라지게 발달해 하체비만이 된 경우다.

부종형 하체비만이라면 매일 스트레칭과 족욕, 반신욕, 마사지를 통해 부종을 확실히 해소한 뒤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누워서 다리를 하늘로 들고 자전거를 타듯 굴리는 운동법도 다리 부종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근육형이라면 뭉쳐서 도드라지게 발달한 다리 근육을 늘려줄 수 있는 요가 등의 허벅지 살 빼는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울러 다이어트인 만큼 식이요법은 필수다. 부종이 쉽게 생기는 짠 음식은 피하고 저염식, 저칼로리식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한다. 식사량 또한 조금씩 줄여나가며 먹는 양보다 소모되는 양이 많도록 관리해야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다리는 우리 몸에서 살이 가장 늦게 빠지는 부위로 손꼽히는 만큼 단기간이 아닌 장기적으로 건강하고 가벼운 다이어트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식단관리가 어렵다면 전문 제품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이지컷다이어트의 경우 와이드망고 종자추출물을 함유해 식욕을 억제하고 체지방을 분해해주기 때문에 보다 쉽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굶거나 극단적인 원푸드 다이어트 등은 폭식으로 이어져 요요현상을 겪기 쉬운 반면 스트레스 없이 가볍게 식욕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보다 오래 지속할 수 있고, 다이어트 성공률도 높일 수 있다.

이지컷다이어트 전문가는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는 무엇보다 식이요법”이라며 “하체비만이라고 해서 다리만 단기간에 얇아지는 방법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다.식이요법으로 전반적인 다이어트 효과를 노리되, 다리를 특별히 관리해주는 방법으로 바디라인을 다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다리를 잘 움직이지 않고 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는 경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부종이 생기고, 제때 해소되지 않은 부종들이 쌓여 살이 될 수 있다. 부종형 하체비만이라면 매일 스트레칭과 족욕, 반신욕, 마사지를 통해 부종을 확실히 해소한 뒤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또한 짠 음식은 피하고 저염식, 저칼로리식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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