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기나긴 명절이 끝나고 포스트추석 부작용에 시달리는 주부와 직장인에게 힘이 되어 줄 힐링앱 ‘마인드트레이닝’이 눈길을 끈다.
‘마인드트레이닝’은 뇌파를 이용해 이용자에게 스트레스 해소나 수면유도, 집중력 강화 등의 효과를 이끌어내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간단히 원리를 살펴보면 양쪽 귀에 서로 다른 주파수의 소리를 들려줄 경우 그 공명으로 ‘바이노럴비트’라는 제 3의 신호음이 발생한다. 이 바이노럴비트를 이용하면 인간의 뇌파를 ‘알파파’나 ‘세타파’, ‘베타파’ 등의 특정 주파수 대로 유지시킬 수 있는데, 이들 각 뇌파는 몸을 이완시켜 주거나 명상, 각성효과를 주는 등 서로 다른 효과를 낸다.
이렇게 마인드트레이닝은 바이노럴비트를 활용한 특정 뇌파파에 백색소음과 클래식 음원을 실어 집중력 강화, 스트레스해소, 수면유도, 컨디션 최적화, 상쾌한 아침, 자신감증대, 피로회복, 졸음깨기의 8가지 테라피 기능을 구현한다.
한국심리훈련연구소와 함께 해당 앱을 공동개발한 ㈜유비윈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노럴비트’나 ‘백색소음’ 등 다소 생경한 용어들일 수 있으나 이미 이들을 활용한 뇌파 테라피는 여러 분야에서 쓰이고 있으며 그 실효도 검증 받은 바 있는 대체의학분야이며, 마인드트레이닝 역시 앱 이전에 CD형태의 음원이나 ‘마인드위즈’ 제품으로 출시되어 KBS ‘생로병사의 비밀’, MBC ‘공부의 제왕’ 등 방송매체를 통해 가시적인 효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라고 앱기능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실제 구글 플레이의 해당 앱 페이지에는 효과를 본 사용자들의 리뷰가 이어져 출시 3개월만에 5만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였으며,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이다.
현재는 테라피를 구성하는 바이노럴비트, 내추럴사운드, 기능성 음악 등 3가지 요소들에 세부옵션을 적용, 바이노럴비트음에 예민한 사용자가 해당 음원만 볼륨을 줄이거나, 테라피 효과를 높이기 위해 뇌파 구성을 세타파에서 델타파로 변경하는 등 다양한 선택조합이 가능하다.
가장 최신버전에서는 기존 버전에서 한곡 한곡 지정하여 청취해야 하는 부분이 불편했다는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여 전체반복, 한곡반복, 랜덤재생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기존 8가지 테라피에 기분전환과 짧은숙면 2가지 테라피가 더해져 총 10가지 테라피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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