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걸리기 쉬운 독감,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필수
면역력 낮은 시기 집단생활 하기 때문에 감염 위험 높아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는 요즘, 높은 일교차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독감에 걸릴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발열, 두통, 기침, 코막힘, 근육통 등이 나타나는 급성호흡기질환이다. 특히 성인보다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는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폐렴, 뇌염 등 합병증이 나타난다.
소아, 어린이의 경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기 때문에 각종 호흡기 감염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어린이에게 있어 독감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을 하기 전에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독감 예방접종을 받은 후 2주부터 효력이 나타나며 6개월간 지속되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그 효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코젤병원 최규철 대표원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비염, 천식 호흡기질환으로 소아과를 내원하는 어린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질환의 증상에 대해 알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음으로써 다른 호흡기질환이 추가적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원장은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의 손을 자주 씻기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야 하며, 무리한 활동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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