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환절기, 아이 물사마귀 치료법은?
[맘스팁] 환절기, 아이 물사마귀 치료법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11.09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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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거나 짜는 행동은 금물…충분한 보습과 면역력 회복 중요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어린이집에 갔다 온 이후 아이의 몸에 작은 구진형태의 뾰루지가 생겼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피부트러블인줄 알았는데, 손으로 짜고 긁었더니 터지면서 물이 나오더니 지금은 아이의 몸통 전체에 퍼졌습니다. 알아보니 뾰루지가 아니라 물사마귀라고 하는데요. 이건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A. 환절기가 되면서 면역력 저하로 물사마귀에 감염되는 소아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사마귀는 몰로스컴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사마귀 질환 중 하나인데 아이들에게 특히 잘 나타나는 사마귀이다.

물사마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에게 잘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이러한 곳을 다니면서 다른 사람과 접촉이 잦아지기 때문이다. 타인과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게 되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이 때 면역력 저하로 물사마귀 환자가 많이 나타난다.

물사마귀가 발병하면 등이나 배 등 몸통 부위와 팔, 다리, 엉덩이 등에 물이 찬 작은 모양의 구진이 나타나게 되며 색깔은 분홍색이나 주황색을 띠게 된다. 가려움증도 있기 때문에 긁거나 짜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물집 안에 든 바이러스가 터져 나와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은 금지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 저하되면 외부의 바이러스를 방어하지 못해 물사마귀가 나타나기 때문에 물사마귀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덜 받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으며, 바깥에서 햇빛을 자주 쐬도록 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길러주는 것도 좋다.

또,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나 과일을 자주 먹는 등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환절기에 건조해 지는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해 줘 피부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부산서면점 윤정제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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