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스노우보드 부상, 어깨 통증 시 회전근개파열 의심
검사 통해 상태 확인하고 충분한 상담 거쳐 제대로 된 치료 받는 것 중요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스키, 스노우보드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겨울스포츠 시즌이 도래했다. 반면 그만큼 부상을 당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게 나타나고 있다. 스키, 스노우보드가 격렬한 스포츠이다보니 찰과상부터 관절 부상, 인대 손상 등 다양한 부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회전근개파열은 스키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깨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미끄러운 설원에서 빠른 속도로 스키, 스노우보드를 즐기다보면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 몸을 지탱하려고 반사적으로 팔에 체중을 싣는데 어깨에 무리가 가게 되어 회전근개파열을 초래할 수 있다.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고 통증이 심하다면 어깨뼈를 덮고 있는 네 개의 근육이 합해진 힘줄,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할 수 있다.
회전근개가 손상을 입게 될 경우 낮 보다는 특히 밤에 더 아픈 질환의 특성이 있다. 팔을 들어올릴 때, 혹은 팔을 들거나 돌릴 때, 팔을 최대로 들었을 때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어깨 근육이 악화되고 운동 범위가 감소하게 된다.
문제는 회전근개파열로 인한 통증이 심해지다가 다시 약해지기도 하여 환자들이 방심한다는 것이다. 스키장을 다녀온 후 어깨 통증이 나타났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방치할 경우 힘줄 변성을 초래해 제대로 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 진단 여부는 관절초음파 검사를 통해 파악해볼 수 있다. 만약 회전근개파열 범위가 좁다면 운동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보통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비수술적인 프롤로 주사나 DNA 주사 치료로도 효과가 있다.
유상호정형외과 유상호 원장은 "프롤로 주사는 손상된 회전근개 부위에 인체 무해한 삼투압 높은 주사액을 주사해 인대 재생과 강화를 유도하고, DNA 주사는 혈관 내 성장인자를 자극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힘줄을 튼튼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이어 "어깨통증과 회전근개파열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충분한 상담을 거쳐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 pr@ibabynews.com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pr@ibabynews.com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