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달라지는 서울 생활 정보는?
주요 시내도로 교통예보 서비스 확대, 마을노무사 서울 전 지역 시행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시는 2017년 새롭게 개관·개장하는 교통, 복지, 문화, 환경 각 분야의 시설 10곳과 주요 시내도로 교통예보 서비스 확대, 마을노무사 서울 전지역 시행 등 달라지는 주요 시책 7가지를 발표했다.
◇ 새롭게 개관·개장하는 주요 시설
먼저 1970년부터 46년 간 자동차 길로 역할을 했던 서울역 고가도로가 오는 4월 걷고 싶은 길 ‘서울로 7017’ 보행길로 다시 태어난다.
보행길 위에는 50과 228종 2만 4000여 그루의 꽃과 나무가 배치되고 꽃집, 도서관, 인형극장과 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서울로 일대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축제가 열리고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 등 문화행사와 여행자마켓 등의 장터도 열린다.
7월에는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을 연결하는 ‘우이~신설 경전철’이 개통된다. 이를 통해 우이동에서 신설동까지 통행시간이 30분가량 단축되어 서울 동북부 지역의 대중교통체계가 개선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이~신설 경전철’은 출·퇴근 시간대(07~09시, 18~20시)에는 2분 30초 간격, 평시에는 5~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창업에 관한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창업관련 원스톱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창업허브’가 4월 개관한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부터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청년 창업 기업가 등 누구나 창업에 관한 정보를 얻고,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부터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3월에는 반포한강공원과 은평구 혁신파크를 포함한 5개 지역에 밤도깨비 야시장을 열어 서울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며, 4월에는 성동구에 새활용 산업의 육성을 위한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한다.
◇ 변경되는 주요 시책
일기예보를 통해 날씨에 따라 우산 등을 준비하는 것처럼, 교통상황을 사전에 확인해 도로 정체를 피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예보 서비스’가 5월부터 서울 도심권을 포함한 주요 구역으로 확대(종전 157Km→417Km)된다.
1월부터는 서울지역의 4인 이하 고용 사업장에 ‘서울시 마을노무사’가 직접 방문하여 근로계약서 작성법, 임금계산법 등 기초 노무관리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하고, 소규모 사업장에서 노동법을 몰라서 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예술활동 경력이 적어 자립하기 힘든 청년예술인들이 서울시의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력형성의 장을 제공하고, 그 과정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서울 청년 예술단’ 사업도 3월부터 추진한다.
보행에 불편을 겪는 중증 시각 및 신장장애인들을 위하여 ‘바우처택시’가 4월부터 도입된다. 서울시내 콜택시 이용요금의 일정비율을 지원하여, 생활·이동 지원센터의 차량지원 서비스와 함께 이동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장애인분들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그 외에도 1월 28일부터 ‘소방시설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게는 5만 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된다. 한편, 2017년부터 승용차요일제 참여차량에 대한 자동차세 5% 할인 혜택이 폐지되며, 자전거전용차로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과태료도 상향(승용차 4만 원→5만 원, 승합차 5만 원→6만 원, 이륜자동차 없음→4만 원)된다.
이영기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유용한 정책과 사업들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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