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편식하는 아이, 한방치료로 식습관 고쳐주세요"
"성장기 편식하는 아이, 한방치료로 식습관 고쳐주세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2.01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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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으로 인한 면역력저하, 비만, 성장발달 장애 등 치료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편식하는 아이들은 성장속도가 느릴 가능성이 크다.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다. ⓒ아이누리한의원
편식하는 아이들은 성장속도가 느릴 가능성이 크다.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다. ⓒ아이누리한의원


아이들의 겨울방학 동안 부모들이 가장 걱정되는 한 가지는 식사관리다. 삼시세끼를 다 챙겨줘야 하는 부담도 있지만, 아이들의 편식도 고민이다. 성장기에는 올바른 영양섭취가 이루어져야 키 크는데 도움 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요즘은 피자, 치킨, 햄버거 등 다양한 패스트푸드 등장으로 아이들의 편식은 더 심해졌다. 편식하는 아이들은 성장속도가 느릴 가능성이 큰 편이다. 그 이유는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다.

특히 영양가가 좋지 않은 패스트푸드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비만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비만은 성조숙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아이누리한의원 정현진 원장은 “편식하는 아이는 영양섭취가 부족하기 때문에 질병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편식하는 아이가 즐겨 먹는 패스트푸드는 소아비만 위험도를 높이기 때문에 성조숙증과 같은 다양한 질환들을 야기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성조숙증은 사춘기에 나타날 수 있는 가슴 멍울, 음모, 초경, 변성기 등의 2차 성징을 빨리 겪게 되는 증상이다. 2차 성징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성호르몬 분비가 활성해지면서 성장 속도가 빨라진다는 이야기다. 언뜻 좋은 얘기처럼 들리지만 성장판 닫히는 시기도 빨라지기 때문에 키가 자라는데 결국은 나쁜 결과를 낳는다.

또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억지로 좋은 음식들을 먹이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편식하는 아이에게 억지로 음식을 먹이려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는 아이의 편식을 고착화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된 심한 스트레스는 아이의 성장발달에 더 큰 방해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유도하기 위해 편식하는 아이의 습관을 바꾸려면 강요가 아닌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이에 아이누리한의원에서는 바른성장클리닉을 통해 편식으로 인한 면역력저하, 비만, 성장발달 장애 등의 부정적인 요인들을 잠재우고 효과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아이의 체질에 알맞은 친환경 한약재를 통해 기와 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몸의 균형을 유지시키고 기력을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정현진 원장은 “편식하는 아이일수록 규칙적인 식생활이 중요하다. 우선 식습관은 하루아침에 고쳐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두어야 한다. 이 후 부모가 먼저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또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에 편식하는 음식을 같이 섞어서 주는 방법도 좋다. 이러한 방식으로 차츰 편식하는 음식에 익숙해지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 편식하는 아이의 식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뿐만 아니라 부모의 노력도 함께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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