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공황장애' 예방법은?
평소 호흡 편안하게 조절하는 연습 해주는 것이 도움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최근 죽음이 임박한 것처럼 느끼는 극심한 불안증인 ‘공황장애’ 환자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황장애 질환’ 진료 환자는 연평균 10.7%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황장애는 극심한 불안감과 함께 두통이나 호흡곤란, 가슴 두근거림, 현기증, 식은땀, 손발저림, 구토 등의 신체적인 증상을 동반하는 불안장애다. 이 외에도 지하철이나 터널 등 특정 장소나 상황을 피하는 광장공포증 등 행동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엇보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불안감으로 인해 긴장감을 유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으로 꼽힌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진행되나 약에 대한 내성을 줄이기 위해 스스로 질환을 이겨낼 수 있는 정신면역 한방치료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정신면역 치료는 몸이 외부 스트레스를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구조와 기능, 정신의 선순환 흐름을 만들어 정신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치료다.
이는 증상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치료하는 근본치료법으로 중독성이 강한 약을 배제하고 친환경 한약재를 이용해 약물에 대한 의존성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안정한의원 김경민 원장은 “흔히 공황장애나 불안장애를 뇌의 문제로 생각하지만 신체 균형과 리듬이 깨져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보는 것이 맞다”며 “정신적으로 힘이 들어 신체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신체의 견강과 균형을 조화롭게 하는 통합적 치료가 시행되어야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공황장애 예방과 관리요령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고 공황장애를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소 술이나 담배, 카페인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중추신경흥분제 등의 다이어트 약은 복용을 금하고 평소 호흡을 편안하게 조절하는 연습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평소 요가나 명상, 스트레칭 등의 근육이완 활동을 꾸준하게 해주면 몸의 이완 반응을 강화할 수 있어 공황장애 발작 시에도 빠르게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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