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증후군,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관리 동반돼야"
"새학기증후군,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관리 동반돼야"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3.08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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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낮은 아이일수록 새학기증후군으로 인한 잔병치레 많아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새학기를 맞은 아이가 있다면 준비물을 챙겨주고, 가방에 책과 학용품을 채워주는 것에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부족한 면역력부터 채워주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아이누리한의원
새학기를 맞은 아이가 있다면 준비물을 챙겨주고, 가방에 책과 학용품을 채워주는 것에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부족한 면역력부터 채워주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아이누리한의원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부모들의 마음이 바빠졌다. 이것저것 준비해줘야 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가방도 사주고, 학교에 들어가니 새 옷도 한두 벌 쯤은 사줘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이때 아이에게 준비해줘야 할 것은 ‘물건’만이 아니다.

아이들은 새 학기만 되면, 몸이 아프거나 피곤해 하는 일이 많다. 때 아닌 감기에 걸린다든지, 두통을 호소하기도 하고 기운이 없다며 칭얼대기도 한다. 이는 바로 새학기증후군 때문이다. 방학 동안의 느슨한 생활을 벗어나 다시, 또는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것이 아이에게 새학기증후군이 나타나는 이유다.

그러나 새학기증후군을 모든 어린이들이 겪는 것은 아니다. 차이는 ‘면역력’에 있다. 새학기증후군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 중 가장 골치 아픈 것은 역시 다양한 질환들이다. 면역력이 낮은 아이들일수록 잔병치레가 는다.

때문에 새학기를 맞은 아이가 있다면 준비물을 챙겨주고, 가방에 책과 학용품을 채워주는 것에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부족한 면역력부터 채워주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아이누리한의원 고재경 원장은 “새학기증후군은 아이들에게 두통을 유발하고, 집중력을 낮추는 원인이 된다. 더 나아가 면역력이 저하된 아이들은 잔병치레에 시달려 만성피로와 학업저하를 겪게 되기도 한다. 새학기 첫 출발선에서부터 삐거덕거리게 되는 셈이다. 때문에 새학기 증후군이 나타났다면 서둘러 대처해야 하며 나타나지 않았더라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학 동안 주로 집안에서 생활했던 아이일수록 면역력에 빨간 불이 켜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상태에서 갑자기 단체생활을 하게 돼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감기와 같은 호흡기질환은 물론 집중력 저하나 배탈, 설사, 두통과 같은 증상도 나타난다.

이러한 새학기 잔병치레의 원인은 결국 면역력 저하에 의한 것이므로 좋은 면역을 갖출 수 있도록 보호자가 나설 필요가 있다. 아이누리한의원 측에 따르면 새학기증후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면역력을 바로잡고, 건강한 몸 상태로 새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체계적인 진단 과정을 거쳐 아이의 몸 상태를 살피고 다양한 한방치료법을 활용하면 면역력을 바로 잡고 원기를 보강할 수 있다는 것. 1:1 한방약물요법과 통증 걱정이 없는 침치료, 마사지요법 등이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고재경 원장은 “새학기 시작과 함께 갑자기 변화한 환경은 아이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늘 아이는 어른과 달리 약하고 예민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보호자가 먼저 세심하게 배려하고 관리해 주어야 한다. 특히 아이에게는 각각의 시기별로 필요한 것들이 있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시기, 새학기증후군을 막기 위한 면역력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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