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휴롬, 전국 어린이 대상 '식생활 캠페인' 실시
농식품부-휴롬, 전국 어린이 대상 '식생활 캠페인' 실시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03.13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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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까지 200개 어린이집 모집해 눈길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휴롬의 ‘어린이 식생활 개선 캠페인’ 현장ⓒ휴롬
휴롬의 ‘어린이 식생활 개선 캠페인’ 현장ⓒ휴롬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대표 김재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협업해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각형성·편식예방 등 식생활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식생활 개선 캠페인은 휴롬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함께 민관 합동 사업으로 확대(‘16년 140개 어린이집)하여 과일·채소의 중요성과 함께 미각형성, 편식예방 등 바른 식생활을 전파해왔다.

올해는 대상범위를 보다 확대해 총 200개 어린이집 원아 1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특·광역시뿐만 아니라 도 단위 중소거점 도시 소재의 어린이집까지 찾아갈 예정이다.

과일·채소의 섭취는 과도한 에너지와 염분, 지방의 섭취량을 줄일 수 있고, 파이토케미컬, 비타민, 칼륨, 효소 등의 섭취량이 늘어나 영양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4월부터 시작하는 이번 어린이 식생활·식습관 교육은 어린이집에 전문 교육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아이에게 단계별 천연주스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휴니콘 캐릭터와 다양한 교재를 활용한 맞춤형 미각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교사 및 원장, 학부모 대상의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텃밭상자 보급, 농촌체험 활동지원도 병행하여 추진된다.

어린이에게 제공되는 천연주스의 경우는 채소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3단계 푸드브릿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천연주스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과일·채소에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캠페인 모집 대상 어린이집은 원아 50명 이상 규모의 전국 어린이집으로, 오는 27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각 시·도 식생활교육지역네트워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접수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민관 협업으로 추진되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은 어린이의 건강증진은 물론 사회적 비용의 절감, 농식품 소비기반 확충 등 우리 사회의 미래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휴롬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식생활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가정에서 먹지 않던 과일과 채소를 즐겨 먹게 되면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어릴 적 형성된 식습관이 평생을 가는 만큼 우리 몸에 이로운 과일과 채소의 영양소를 어려서부터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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