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급성장염 주의,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 챙겨볼까
어린이 급성장염 주의,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 챙겨볼까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7.03.15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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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첨가물 없고, 복합균주 유산균 제품 골라야"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스랩에 따르면, 어린이가 먹는 유산균 제제는 합성착향료나 감미료, 부형제 등의 첨가물이 없는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프로스랩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스랩에 따르면, 어린이가 먹는 유산균 제제는 합성착향료나 감미료, 부형제 등의 첨가물이 없는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프로스랩


환절기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약해진 틈을 타 질병이 비집고 들어오기 좋은 시기다. 특히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는 각종 감염성·바이러스성 질환에 감염될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이 시기에는 특히 소아 급성장염에 주의해야 한다.

급성장염은 장내에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해 염증이 생긴 상태로, 주 증상으로는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이 손꼽힌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장염의 경우 일주일 이내에 차츰 호전되지만, 유아는 탈수와 고열이 심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이가 급성장염 증상을 보인다면 생수나 보리차를 조금씩 자주 먹여 설사로 인한 탈수를 막아야 한다. 설사가 난다고 해서 지사제를 복용하도록 하면 장내의 식중독균 및 독소가 배출되지 못해 질병 이환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아이에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챙겨주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하남주 교수팀은 로타바이러스 장염 증상을 나타낸 29명의 소아 환자들에게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을 포함한 6종의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1일 2회 1주간 투여했다. 그 결과 위약 군에 비해 장염으로 인한 설사 지속기간이 단축됐으며 연구기간 동안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연구결과는 2015년 ‘간장학과 위장병학 임상연구’ 학술지에 게재됐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제는 시중에 여러 브랜드로 나와 있으며, 형태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말, 초코볼, 츄어블 유산균 등으로 매우 다양해 간식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어린이 유산균 선택 시에는 츄어블, 분말 등의 형태뿐 아니라 제품별 특징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우선 화학첨가물의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스랩에 따르면, 어린이가 먹는 유산균 제제는 합성착향료나 감미료, 부형제 등의 첨가물이 없는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프로스랩 관계자는 "당사의 어린이 유산균 '프로스랩 키즈'를 포함한 전 제품은 5無 제품으로 제품의 맛과 향을 내는 합성감미료·착향료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가 들어가지 않는다"며 "때문에 화학첨가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제품에 얼마나 다양한 균주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기본적으로 균주에 따라 활동하는 범위와 특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보다 건강한 장내 세균 구성을 위해선 다양한 유익균주가 고루 배합된 복합균주 유산균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프로스랩 관계자는 "유산균을 지질 및 칼슘, 소화효소 등으로 다중 코팅하는 '이노바 쉴드' 코팅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면 균들의 장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 "어린이 유산균 제제는 내 아이의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인 만큼, 이러한 제품별 특장점을 꼼꼼히 살펴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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