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어린이집 조리사 양성과정' 운영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여성회관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여성일자리 창출 특화 프로그램 '어린이집 조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집 조리사 양성과정은 조리사 자격증 취득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등의 조리사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개설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자는 조리사 자격증 소지자 중 보육기관 단체급식 시설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관내 여성이며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의 조리실 탐방과 현직 조리사와의 만남 등 현장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의 핵심인 실무교육은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김효정 센터장)의 '어린이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위생,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식단에 맞춘 조리실습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법 ▲면접 이미지메이킹 지도까지 조리사의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집 조리사 양성과정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간 고양시 여성회관 요리교실 및 소회의실에서 운영되며 나머지 2일은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비(재료비)는 5만 원이다.
여성회관 김기선 관장은 "고양시 여성회관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깊이 고민해 실질적이고 유익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취업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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