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유치원' 논란에 "큰틀에서 보면 희망가질 것"
"누구보다 교육 개혁 주장…만3세부터 유치원 공교육화하겠다"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2일 ‘대형 단설유치원 신설 제한’ 공약에 대한 비판 여론과 관련해 “큰 틀에서 보면 학부모들이 걱정하기보단 오히려 희망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동아 이코노미 서밋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만3세부터 유치원을 공교육화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전 누구보다도 앞서서 교육 개혁을 주장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학부모들이 여러 가지로 염려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잘못 보도가 됐고 정정보도까지 나갔음에도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며 “앞으로 소음이 많은 곳에선 좀 더 또록또록 말하겠다”고 전했다. 대형 단설 유치원 신설을 자제하겠다는 유치원 공약 발표가 ‘대형 병설 유치원 신설 자제’로 잘못 보도된 것에 대해 재차 설명한 것.
앞서 지난 11일 안 후보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17 사립유치원 유아교육자대회’에 참석해 “대형 단설유치원 신설은 자제하고 현재 사립유치원의 독립 운영을 보장하며 시설 특성에 따른 운영을 인정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하지만 학부모와 정치권에서는 “국공립유치원인 병설, 단설 유치원 확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단설유치원 신설을 자제하겠다는 안 후보의 공약을 지적하고 있다.
이에 안 후보 측은 “‘대형’ 단설유치원‘에 한한 신설을 자제하자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안 후보도 “만 3세부터 유치원을 모두 공교육화하겠다. 거기에 답이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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