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서 준 철분제에 타르색소가…
전현희 의원 "태아의 성장발달에 위험한 영향"

임산부들이 보건소에서 무료로 지급받는 철분제에 석탄에서 추출한 타르색소가 함유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철분제 타르색소 함유자료’에 따르면 작년 서울시 일선 보건소에서 임산부에게 무료로 나눠준 18만 6천여 개의 철분제 중 96.7%에 육박하는 약 18만개 제품에 타르색소가 사용됐다.
2009년도 서울시 보건소에서 배포한 임산부 철분제 타르색소 함유 및 배포 현황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서울 보건소에서 가장 많이 무료지급된 철분제 ‘헤모에이큐’ 제품(83,797개 지급)은 착색제인 황색5호, 청색1호, 적색40호가 함유됐다. 그 다음 많이 배포된 ‘헤모포스’(48,909개 지급)는 적식40호, 황색203호, 적색3호가 들어있다.
특히 적색40호, 청색1호, 황색4호, 황색5호, 적색3호의 경우는 작년 3월 식약청이 어린이 기호식품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보류한 사실이 있으며, 황색 203호는 식품에서도 사용할 수 없는 타르색소였다고 전 의원은 밝혔다.
식약청이 2007년 시행한 ‘식품첨가물 병용섭취에 대한 안전성 평가연구’와 전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에 의뢰한 ‘식품?의약품 타르색소 사용기준 및 현황’에 따르면 어린이 도시락 반찬에 황색 4호를 섞지 않을 경우 200명 중 150명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TD) 증상이 완화됐다. 또 이 보고서에 따르면 타르색소는 갑상선 호르몬 저하작용을 유발해 태아의 성장발달에 위험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전 의원은 “임신?육아 관련 인터넷 카페나 주요 포털사이트 문의란에는 타르색소에 대한 우려 섞인 글들이 매일 같이 올라오고 있으나, 보건당국은 허가 내 범위 내에서 사용되는 있다는 답변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타르색소가 식품에서는 엄격하게 규제되고 있는 반면 의약품에서는 보다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의약품의 타르색소 함유 기준치를 별도로 설정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전 의원은 “국가정책 차원에서 보건소에서 나눠주고 있는 철분제는 임산부 그리고 뱃속에 있는 태아가 먹게 되는 의약품임에도 위해성 논란이 있는 타르색소가 있는 철분제를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철분제를 먹을 수 있도록 조속히 타르색소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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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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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워2011.04.29 19:50
이런일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죠?
보건소에선 유명한 제품을 주는거 아닌가요?
안그래
서*맘2011.04.29 15:41
헉..
저도 헤모에이큐 먹었는데..
헐...
그것도 아주 열심히 먹었는데..
무섭네요..
그나마 건강
시*맘2011.02.28 23:35
헉..
이럴수가..철분제 지원해주는것만이라도 좋다하고..보건소에서 타서 먹
성***맘2010.10.29 19:01
헉~!! 전 이제 알았어요!!
이거 바꿔 주나요??!
담**미2010.10.29 18:59
이럴수가.
저거 먹었는데.....이게 진짜 무슨 황
이**가2010.10.26 20:35
이럴수가
이럴수가 있나요?
도대체 병원에서 3만원이면 살 수 있는 철분제를 보급해주고
샤*맘2010.10.25 10:18
먹지 말란건가,,
난 헤모로얄먹는데,,
타르성분 안들어간거 두가지 알아놨는데,, 사서
울***아2010.10.25 10:15
철분제관해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제가 첫애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 있을때
이런이야기 돌아서 보건소에서 철분
헤**맘2010.10.24 23:15
어머.
저도 헤모포스 먹었어요. 꼬박꼬박 오렌지쥬스랑 아침에 공복시에 먹으면 체내흡수가 더 빠르다고해서 지켜먹었는데. 이런 일이 있다니요. 거기에 제가
목**댁2010.10.24 21:33
저도 이걸 먹었었는데...
이 기사를 보고 어찌나 충격을 먹었는지 모르겟네요 ㅠㅠ..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해준다고 해서 날짜 맞춰서 꼭꼭 받아서 먹었
아*이2010.10.24 19:39
어머나,,
정말요..심하네요~
정부에서 무료로 주는 건대,,
엄밀히 말하면 우리가 내는
책*이2010.10.23 23:06
놀람
철분제 받고 설명서 보다가 타르색소라는 말이 있길래 뭔가 찜찜했어요. 그래도 나라에서 주는 것이니 설마했는데...전
치**주2010.10.23 23:00
진짜...!!!!
정말 무료로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거라 감사히 먹었는데...
진짜 속에서 열불나네요.
장난해요?
누가 그런거 달라고 했나?
차라리 주지
도***미2010.10.23 21:53
저도 먹었는데^^;;
수원보건소에서 중외제약에서 나오는 헤모포스 정을 주길래....꼬박꼬박 먹었는데.ㅠ.ㅠ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이거 보고 순간 화났어요.
하*맘2010.10.23 21:43
이론..
헐...저도 먹었는데.. 헤모에이큐..보건소에서 주는거라 믿고 먹었
해**미2010.10.23 03:37
아 정말.. ㅠ.ㅠ
어쩌다 한번 먹는 식품도 아니고 하루에 한 두번 꼬박꼬박 먹어야 돼는 임산부 필수 철분제를
나라에서는 선심쓰듯 무료로 나눠주고 저출산 어쩌구 하면서 임산부에서 타르색소가 들어있는걸
알고서도 먹이고 뻔뻔하게 괜찮다고 하는 식약청 정말 해도 너무
세***망2010.10.22 20:52
그럼 바꿔주는걸까여??
무료로 지원해준 철분제를 얼마나 감사히 먹었었는데...
이제 태아 8개월...
이때까지 열심히 챙겨 먹었었는데...
앞으론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도 3통이나 남
나**나2010.10.22 19:42
이런...
기준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색소를 임산부에게 먹이는 꼴이라니... 애 않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