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각장애, 썩는냄새 비린내 등 이상후각 증상
썩은냄새, 비린내 등 이상후각 증상에 대한 괴로움 호소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환자들은 냄새가 맡아지지 않는 불편감 호소도 크지만 썩은냄새, 비린내, 누린내 등 이상후각 증상에 대한 괴로움 역시 많이 호소하는 편이다. 이상후각 환자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증상이 항시 나타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시기에 반복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윤제한의원 조윤제 원장은 “체내 진액이 부족한 진액고갈증 환자의 경우 냄새가 맡아지지 않는 후각상실 유형으로 증상이 진행”되고 “비강 주변에 진액이 고인 진액정체증 환자의 경우 역한 냄새가 느껴지는 이상후각 유형으로 증상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환자들은 냄새가 맡아지지 않는 불편감 호소도 크지만 썩은냄새, 비린내, 누린내 등 이상후각 증상에 대한 괴로움 역시 많이 호소하는 편이다. 이상후각 환자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증상이 항시 나타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시기에 반복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상후각 증상을 느끼는 환자들 중 치료에 있어서는 염증성을 구분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 비염, 축농증이 있는 경우 엄밀히 말하면 후각의 문제는 아니다. 이때의 악취는 코 안쪽 염증부위의 화농이 냄새를 일으키는 주범이므로 후각치료가 아니라 비염의 치료가 우선이다.
비강에 문제가 없다면 이는 분명한 이상후각 증상이며, 비강근처에서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는 진액을 원인으로 본다.
조윤제 원장은 진액정체증에 대하여 “물이 흐르지 못하고 고이면 썩는 것처럼, 우리 몸의 진액이 잘 흘러주지 못하고 한 곳에 고이면서 발생되는 문제”라고 말하며 “이때는 진액의 정체 및 혈액의 정체현상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조언했다.
이어 조 원장은 “밭에 고랑을 내어 고인 썩은 물이 빠지고, 맑은 물줄기가 흐르도록 해주는 것이 이상후각 치료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비강으로 흐르는 진액의 소통을 바로잡고 혈행을 개선시켜주면 썩은냄새, 누린내, 비린내 등의 냄새 강도가 서서히 줄어들 수 있다. 또한 잦은 스트레스 및 과로 시기에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의 경우,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면 이상후각의 발생빈도를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된다.
◇ 후각장애의 종류
-후각상실: 냄새를 전혀 맡지 못함
-후각감퇴: 냄새가 약하게 맡아지거나 일부 냄새를 맡지 못함
-후각과민: 실제의 냄새 강도보다 더 예민하게 냄새를 맡음
-이상후각: 본래의 냄새와 다르게 맡거나 이상한 냄새를 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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