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지난 16일 서울시청 공용회의실에서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울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언론, 보건의료, 시민단체, 기업 등 16개 단체가 서울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를 구성,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는 2017년 서울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한편, 아빠의 육아참여와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한 각계 분야의 역할 및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특별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매일유업, 베이비뉴스, 한국산업간호협회, 서울특별시 간호사회, 한부모가정사랑회 서울지부,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 한국다문화협의회 서울지부가 참석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단체의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서울시와 함께 결혼, 임신, 출산, 육아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이원군 출산장려팀장은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단기간 해결이 어려운 만큼 꾸준한 언론 홍보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서울특별시와 서울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참여단체가 함께 협업해 인식전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다음세대에게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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