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우리 아이 여름철 면역력 키우는 방법
[맘스팁] 우리 아이 여름철 면역력 키우는 방법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6.28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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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음식 과하게 섭취하지 말고 잠잘 때 배를 따뜻하게 해 체온 유지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점점 날씨가 덥고 습해지면서 아이의 체력이 낮아지는 게 보여 걱정입니다. 유독 더위와 습도를 이기지 못하는 우리 아이 여름철 면역력 키우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덥고 습한 여름은 불쾌지수를 높이고 원기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쉽게 지칠 수가 있다. 더운 날씨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면 주하병(注夏病)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주하병이 발생하면 몸에서 열이 나고 입맛이 떨어지면서 두통이 발생하거나 다리가 약해지는 ‘더위 먹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주하병은 어른보다 양기나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더 잘 나타나는데 이 때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땀은 인체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부질환을 예방해주지만 과하게 흘리면 진액을 손상시킬 수 있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므로 이 시간을 피해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여름은 낮이 길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수면 시간도 줄어드는데, 수면시간이 줄면 불면증이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과 수면시간 확보로 숙면을 취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덥다고 과하게 냉방기기를 사용하면 냉방병에 걸려 감기에 들 수도 있으므로 실내외 온도 차이는 5~6℃ 이내로 하고 2~4시간마다 5분 이상 환기를 시키는 것도 필요하며, 차가운 음식이나 물을 자주 마시지 않고 잠잘 때는 배를 따뜻하게 덮고 자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여름 음료는 생맥차나 오미자차를 자주 마셔 진액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으며 매실차로 복통을 예방하고 홍삼이나 보약 등으로 체력을 증가시켜주는 것도 여름철 아이 면역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노원점 정대웅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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