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의 먼지 쌓인 책, 세상과 만나다
종로구, 2017년 사직동 새마을문고 도서교환전 및 플리마켓 개최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책장 속에 숨어있던 도서를 찾아 지식을 나누고, 지역 주민들 간 자원 재활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 사직동 새마을문고 도서교환전 및 플리마켓’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세부 내용은 도서교환전, 플리마켓, 부대행사(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도서교환전에 참여하는 주민은 자신이 가진 책을 현장에서 다른 주민이 가진 책과 맞교환할 수 있다. 주민 1인당 도서 2권씩을 지참하여 접수 후 도서교환권을 발급 받아 원하는 도서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플리마켓도 알차게 준비된다. 플리마켓에서 판매를 원하는 가족 20팀을 사전에 모집해, 가족 1팀당 2인용 돗자리 크기 이내의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공예 ▲중고물품 ▲옷 ▲액세서리 ▲책 등을 판매할 수 있으며 지나친 고가물품이나 음식은 판매할 수 없다. 판매자 참가비는 5000원이며, 전액 서울환경운동 연합에 기부된다.
플리마켓에서 판매를 원하는 가족은 사직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외 부대행사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추억의 뽑기 ▲종로구 캐릭터 인형과 사진찍기 ▲폐목을 활용한 어린이 목공체험 ▲미니책 만들기 등 가족 간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코너들이 다수 마련됐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사직동 주민참여 마을총회가 열린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주민이 함께 가꾸어가는 마을, 사직동 주민참여 마을총회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 행사는 사직동 주민참여단이 주관한다.
마을총회에서는 주민참여제안예산으로 어떤 사업을 선정해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논의될 예정이다. 사전에 사직동 주민센터를 통해 제안된 주민들의 의견을 공개해 듣고, 총회 참여 주민들과 관련 설문조사 및 투표를 진행한다.
‘2017년 사직동 새마을문고 도서교환전 및 플리마켓’는 7월 1일 서울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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