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남산만 한 배가 쏙 들어갈 것이라는 기대도 잠시, 산모들은 출산 후 체중증가, 요실금, 허리통증, 우울감 등 예상치 못한 정신적·신체적 변화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산후탈모도 산모들을 힘들게 하는 큰 신체적 변화 중 하나. 갑작스럽게 빠지는 머리 때문에 고민인 엄마들을 위하여 산후탈모 증상과 대처법을 자세히 살펴본다.
◇ 산후탈모
남성탈모는 유전적인 영향이 큰 반면 여성탈모는 환경의 영향이 크다. 출산, 다이어트, 갱년기 등 특정 시점에 정수리와 측두부를 중심으로 발생하며 모발 밀집도가 낮아져 빈 모공이 많아지는 형태를 보인다.
특히 산후탈모는 출산 여성의 8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원인은 호르몬 변화다. 임신을 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증하는데, 이 호르몬은 모낭의 성장을 도와 임신 전보다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도록 돕는다. 하지만 출산 후에는 다시 호르몬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에스트로겐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이때 그 동안 빠지지 않았던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빠져 탈모가 나타나는 것이다.
출산 후 2~4개월 동안은 2배 이상 모발이 빠지는데 호르몬의 변화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6개월 이후부터는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이 줄어들어 1년 이내에 대부분 회복된다.
하지만 늘어난 체중을 뺀다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거나 모발을 소홀히 관리하면 자칫 영구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산후탈모를 위한 샴푸는?
탈모는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 모근에 무리가 가는 염색이나 파마는 피하고 모근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두피와 모발을 청결히 관리하지 않으면 탈모가 개선되지 않으므로 샴푸 선택도 깐깐해야 한다.
샴푸는 기본적으로 두피 각질과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은 물론 비듬균, 모낭충을 박멸해 쾌적하고 건강한 두피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또 두피에 자극이 적은 안전한 성분으로 제조돼 민감한 산모들의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인체에 해롭지 않은 식물유래 성분의 계면활성제나 독성이 있는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순한 제품인지 점검해야 하는 이유다.
여기에 두피 염증을 예방하는 비오틴과 더불어 휴지기 모발을 성장기 모발 상태로 개선·촉진시켜주는 PDPO 등 두피와 모발에 좋은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또 두피와 유사한 산성도인 약산성으로 두피 자생능력을 최적화시킬 수 있는 제품이면 더욱 효과적이다.
샴푸는 머리카락이나 두피에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궈내야 하고, 샴푸 후 두피를 반드시 말려 줘야 건강한 두피를 지킬 수 있다.
자올 닥터스오더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는 두피의 각질과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해주고, 탈모방지 및 모발 굵기 증가가 입증돼 쾌적하고 건강한 두피 환경을 만들어준다.
아울러 PH 5.5 정도의 두피 친화 약산성 샴푸로, 야자 열매와 코코넛 열매의 지방산 등 100%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설페이트, 파라벤, 실리콘, 색소 역시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두피 마사지
하루 2~3번 정도 빗질 또는 가벼운 두피 마사지도 탈모에 도움이 된다. 두피 마사지는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고 두피와 주변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면 모근에 충분한 영양이 가 모발 성장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두피 마사지는 간단하다. 양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정수리부터 두피 전체를 지그시 눌러 지압해주면 된다. 이때 손톱이나 빗으로 지나친 자극을 주면 오히려 두피가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마사지 효과가 있으면서 두피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두피케어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두피에 간편하게 톡톡 두드려 혈행을 개선하고 고농축 영양분을 직접 침투해주는 두피제품은 탈모를 완화시켜 건강한 두피환경을 조성해준다.
이와 관련해 자올 닥터스오더 시너지 부스터는 탈모방지 및 모발 굵기 증가가 입증된 의약외품으로, 두피에 고농축 영양을 주고 혈행개선을 도와 건강한 모발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인체지방세포배양액 추출물을 비롯해 어성초, 산양산삼, 인삼, 효모, 자소엽 등 다수의 한방 추출물과 쿠퍼 펩타이드, 콜라겐, 비오틴 등이 모모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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