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틱장애와 ADHD, 방학 동안 근본치료 필요
우리 아이 틱장애와 ADHD, 방학 동안 근본치료 필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7.14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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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기간 스트레스 줄어 개선되는 듯 보여도 방치하면 질환 더 악화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바야흐로 여름방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학기 중 ADHD나 틱장애로 고생하던 아이와 함께 치료 병원을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틱장애는 무의식적으로 반복적인 소리를 내거나 빠르게 움직이는 이상 행동을 유발하는 증상이며, ADHD는 과잉행동장애로 낮은 집중력과 충동성 및 과잉 행동을 보여 학교 적응을 힘들게 만드는 질환이다.

특히 ADHD나 틱장애는 영유아기에는 큰 이상이 없다가, 학교에 입학한 이후에 문제가 극단적으로 부각되는 경우가 많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치료를 받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틱장애 아동은 가만히 앉아서 수업을 듣는 시간에 증상이 확연히 드러나고, ADHD 아동은 가만히 앉아서 집중하는 것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모두 학교생활에 지장을 주기 쉽다.

대구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박사는 “방학이 되면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증상도 점차 개선되는 듯 보이지만,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될 무렵에는 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다”며 “틱장애나 ADHD는 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증상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틱장애와 ADHD 아동 치료의 중점은 신체와 뇌의 건강이다.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수면장애나 잦은 감기, 만성 비염 등의 문제를 함께 가지고 있으며, 건강하지 못한 신체로부터 뇌의 불안정이 유발되는 것이다.

대구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박사. ⓒ성모아이한의원
대구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박사. ⓒ성모아이한의원


이에 한방에서는 ADHD와 대구틱장애의 치료에 신체면역력 증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함으로써 신체 건강과 뇌발달 효과까지 동시에 기대하는 치료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치료법은 신체면역력 증강을 유도하는 천연약재 한약이 처방되며, 신경과학적 두뇌 학습 및 행동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병행함으로써 근본적인 두뇌 기술을 개선시켜 준다.

이러한 면역력 증강치료 결과, 실제 ADHD 아동이나 틱장애 아동의 증상이 3개월 이후부터 점차 감소하고 감기에도 잘 걸리지 않을 정도로 면역력이 강해지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김성철 박사는 “허약해진 혹은 너무 과다한 신체 내부 장기들의 기능적 균형을 맞춰주는 치료가 아이의 집중력을 높여주고, 뇌가 받는 스트레스도 잘 견디도록 만들어 줘 아이의 예민감을 덜어준다. 치료 후에는 소화 흡수를 잘하고 숙면을 이루는 등의 변화가 생기면서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모아이한의원은 보건복지부 과제(H114C0704)로 수행되는 ‘양·한방융합 뇌성마비 재활치료 임상연구’ 참여기관에 선정됐으며, 김성철 박사는 해당 연구의 책임 연구원으로 추대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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