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넬라 질염 재발은 면역력 강화로 해결
가드넬라 질염 재발은 면역력 강화로 해결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10.16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성질염은 반복적인 항생제와 진균제 처방으로 완치 어려워

[기고] 인애한의원 강남점 강소정 대표원장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가드넬라는 가드넬라, 가드네렐라, 가드렐라 등으로 불리면서 세균성 질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세균입니다. 골반염, 요로감염, 자궁내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것이 증식하면 냉검사에서 검출되고 치료 항목으로 잡히는 것입니다. 가드넬라는 비호기성균인데, 질염은 보통 이런 비호기성균이 과증식돼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칸디다 질염 역시 만성화되기 쉬우며 여성의 질내에 상재하는 상재균입니다. 칸디다는 곰팡이균으로 아랫배가 차고 습한 경우에 호발합니다.

세균성질증 중에 하나로서 정상질세균총(Normal Vaginal Flora)의 변화로 인해 좋은 세균은 작아져 있고 나쁜 세균은 늘어난 것입니다. 원래는 질의 주된 균주는 유산균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항생제 복용, 피임약 장기 복용, 과도한 성관계에 의해 질내 유산균수가 감소하고 가드넬라, 마이코플라즈마, 유레아플라즈마 등과 같은 비호기성균의 농도가 정상여성에 비해 100~1000배 더 높게 나타납니다. 동시에 유산균이 거의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질의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따라서 가드넬라와 함께 유레아플라즈마, 마이코플라즈마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드넬라는 남성에게서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므로 파트너까지 치료받지 않아도 되지만, 유레아플라즈마나 마이코플라즈마의 경우 재발성 요도염을 일으키는 성병균으로 배우자도 함께 치료받아야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는 습관성 유산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유레아플라즈마는 방광염, 골반염의 원인이며 남성에게는 정자수를 감소시켜 남성 불임균이라고 불립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을 때 대부분의 균주가 사멸합니다. 그러나 나쁜 균만 죽이지 못하기 때문에 좋은 유산균도 모두 죽어버리는 안타까운 현상이 벌어집니다. 균형 잡힌 식생활, 발효음식, 스트레스관리, 수면과 적절한 운동 등으로 다시 유산균을 키우고 면역세포를 일깨워야 하는데 그 이후에 면역력이 회복되지 못하면 다시 나쁜 균들이 증식합니다.

이 때문에 만성질염 상태에 놓이게 되고, 반복적인 항생제와 진균제 처방은 재발을 방지하지 못합니다. 정상적인 질 내 미생물이 정돈되지 못하고 교란되는 이유는 질 내의 산도가 떨어졌기 때문이고, 가장 큰 원인은 유산균의 부재, 항생제 과용, 잦은 성관계 등입니다.

세균성 질염이 자주 발생하면 골반염, 자궁경부이형성증(이상자궁경부세포)의 빈도가 높아지며 출산 시에도 조기양막파수, 조산, 양수내감염, 제왕절개 후 자궁내막염 등의 빈도가 높아집니다.

이러한 만성질염은 면역요법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면역력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는 동물성단백질, 지방의 과다섭취, 몸을 차게 하는 습관, 불규칙한 수면패턴(불면)입니다. 또한 면역력은 체온이 낮아질 때 악화되고, 체온을 높일 때 좋아집니다. 인애한의원 강남점에서는 한방면역요법으로 복부온열요법, 좌훈요법, 산삼약침, 봉침(벌침), 면역강화 한약치료를 복합적으로 시행합니다. 항생제로도 없어지지 않는 질염균을 내 스스로의 면역력으로 치료하세요. 질염과 함께 만성 방광염도 오는 경우라면 한방면역요법이 완치를 위한 해결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강소정 원장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부인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서울대, 가천대, CHA의과학대학교 등에서도 인문학과 한의학을 공부했다. 려한의원, 미소진한의원, 인제요양병원 등에서 환자들을 진료했고, 현재는 인애한의원 강남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한한방부인과학회, 대한한방소아과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동의보감의 망진(望診)에 나타난 의학적 시선’(한방생리학)이 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8길 111 우명빌딩 2~4층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일 : 2010-08-20
  • 일반주간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10138
  • 등록일 : 2011-01-11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 (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Copyright © 2020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