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부부와 조부모 3대가 함께 하는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사랑의 액자 만들기’를 개최한다.
이번 사랑의 액자 만들기는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며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감을 통해 진정한 부모됨의 의미와 태어날 아기와의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엄마, 아빠뿐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도 함께 태어날 손자녀를 위해 3대가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해 소중한 아기에게 전하는 첫 선물인 덕담이 담겼다. 건강하게 자라라는 마음을 담아 만드는 캘리그라피 액자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에 서툰 예비엄마 아빠, 조부모를 위해 강사와 보조강사가 곁에서 섬세하게 지도 및 격려를 해 줄 예정이다.
행사장 또 다른 장소에는‘임부체험’코너를 준비해 임신부의 생활 속 힘든 점을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느낄 수 마련했으며 출산 후 갑작스런 생활의 변화와 양육의 부담감으로 올 수 있는 산후우울증 증상, 자가 체크리스트 및 예방 안내도 준비돼 있다.
권영현 보건소장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저출산 시대에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문화조성 분위기가 되길 바란다”며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를 통해 임신부부의 설레임과 조부모님의 기다림, 축복을 한 글자씩 써 내려가면서 예비부모가 원하는 건강한 아기의 탄생과 행복한 가정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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