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완성 못해도 선물 드려요!”
교육 완구 브랜드 코블록(Co-Block)이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서포터즈 제5기 소망식 및 가족축제’ 게임 이벤트에서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덕분에 게임에 참여한 가족들은 상품을 타기 위한 경쟁이 아닌 부모와 자녀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서포터즈 제5기 소망식 및 가족축제’가 21일 서울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코블록은 이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록 게임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장에 모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코블록의 ‘퍼즐 맞추기 게임’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2분 동안 코블록 제품을 이용해 배치된 안내판 위에 그려진 꽃모양을 동일하게 만드는 이벤트다.
게임은 5팀씩 진행됐다. 게임을 시작하려는 부모들은 아이들을 블록이 놓인 테이블 앞에 세웠다. 이내 아이들은 하양,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등의 색깔로 이뤄진 코블록 제품으로 꽃모양을 만들기 시작했다. 혼자 해내는 아이들도 있었고, 아이들을 돕는 부모들도 자주 눈에 띄었다.
코블록 제품은 말랑말랑한 질감이어서 아이들이 손에 잡기에 용이해보였다. 아이들은 색색의 코블록으로 배치된 안내판에 그려진 것과 동일한 모양의 꽃모양을 완성시켰다. 코블록 부스를 운영하는 스태프들은 속도가 더딘 아이들과 부모들이 조급해하지 않도록 “완성하지 못해도 선물을 드린다”고 말하며 용기와 사기를 북돋았다.
게임에 참가한 가족들에게는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하는 코블록 제품이 선물로 증정됐다. 게임을 마무리한 아이들은 질서 있게 선물을 받아가며 들뜬 표정을 지었다.
코블록의 제품은 구강기의 물고 빨기로 욕구를 충족하는 영유아들을 위해 제작됐으며, 연결하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기존의 딱딱한 블록과 달리 쉽게 연결하고 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유모차는 가고 싶다’는 아이들의 보행수단인 유모차가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도록 시민 의식을 전환하고 사회적 인프라를 개선하고자 베이비뉴스가 지난 2013년부터 열고 있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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