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학대 아동 피해자 지원 방안 모색된다
복합학대 아동 피해자 지원 방안 모색된다
  • 이중삼 기자
  • 승인 2017.11.08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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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학대 피해자 현황 및 제도개선 과제’ 공동세미나 개최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복합학대 피해자 현황 및 제도개선 과제’ 세미나가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복합학대 피해자 현황 및 제도개선 과제’ 세미나가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국회입법조사처, 국회 사무처 소속 (사)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KAVA)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복합학대 피해자 현황 및 제도개선 과제’ 세미나가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어린 시절부터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범죄에 노출된 피해자들이 또 다시 성매매를 경험하는 등 심리·정신적으로 다양한 피해를 복합적으로 경험하는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세미나의 좌장은 (사)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신의진 회장이 맡고 장형윤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학과 교수가 ‘복합학대 피해자의 후유증과 치료회복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이어 조주은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친족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의 지원정책 실태와 개선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뒤이어 토론에서는 정익중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대식 과장(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 이남훈 과장(여성가족부 권익정책과), 홍수아 변호사(법무법인 정의), 김윤덕 논설위원(조선일보), 유영미 소장(미래꿈하우스)이 발표문에 대한 학술적, 정책현장적, 입법기술적입장 뿐만 아니라 언론인의 입장도 보태져 종합적이고 복합적인 토론의 장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회입법조사처 관계자는 “이번 정책세미나를 계기로 복합적인 학대를 경험한 아동·청소년들이 음지에서 상처를 극복하지 못한 채 살아갈 것이 아니라, 더욱 전문적인 보호·지원 및 치료로 미래사회를 짊어지고 나갈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하는데, 국회의 역할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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