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복지의 모든 것…18일 '서울복지 박람회' 개최
서울시 복지의 모든 것…18일 '서울복지 박람회' 개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11.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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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자치구, 민간 복지단체 120여개 체험·홍보 부스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제안 대회 및 소통의 장 마련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주최로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서울 복지 박람회-듣고 보고 말하다’를 개최한다. ⓒ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주최로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서울 복지 박람회-듣고 보고 말하다’를 개최한다. ⓒ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주최로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서울 복지 박람회-듣고 보고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의 복지 박람회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리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11년 11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취임 후 현재까지 서울시 복지정책의 성과와 부족했던 점을 되짚어 보는 동시에 서울 복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열린 광장에서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의 주도로 자치구 및 민간 복지단체도 함께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서울 특화형’ 복지정책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리다. 시민들이 복지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다.

박람회는 시민들의 서울복지 이야기, 서울복지 홍보부스 운영, 연예인 및 재능기부 공연 프로그램, 토론회 및 포럼으로 구성된다. 오전 10시부터 서울광장과 서울시청 신청사, 그리고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서울복지 이야기’는 시민들에게 직접 들어보는 서울시민 복지 이야기 프로그램이다. 활발한 시민참여 속 서울 복지 발전의 밑바탕을 만들기 위해서다.

청년수당,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등 다양한 서울복지의 권리를 누린 시민 6명과 시민을 도운 복지 공무원 2명 총 8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서울시 복지정책 체험 미담사례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시민들의 이야기에 이어 그동안 서울복지 성과와 복지미래비전을 발표하는 복지시민보고가 열린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다양한 청년지원사업,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등 서울 복지의 성공사례들을 소개하고, 시민 참여 및 협치 기반으로 서울 지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회 진행 동안 총 120여개 체험 및 홍보 공간이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시와 자치구, 복지 단체의 정책, 행사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행사장 곳곳의 서울복지 시민제안 테이블도 시민들의 자유로운 복지 정책 의견을 기다린다.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 시민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한다.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도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한 유명 연예인의 재능 기부 공연과 복지대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하 공연이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포럼 및 토론회는 서울광장이 아닌 서울시청 다목적홀과 서소문별관 1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는 서울복지 시민 제안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2시부터 서소문별관 회의실에서는 서울 사회복지 역사 포럼과 복지 민관 협치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복지 박람회는 더 나은 복지 권리를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치와 만족도를 알기 위해 서울시가 만든 소통의 창구다. 복지 관련 현장의 전문가들로부터 듣는 현장의 소리, 그리고 서울시가 추구하는 ‘복지 서울’의 이미지가 어우러져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서울복지 아고라’를 만들고자 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번 복지 박람회를 통해 서울에서 호평을 받았던 복지 정책들이 전국적으로도 확산, 선례가 더 많아지길 바라고 있다.

김용복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복지는 시민이 인간답게 잘 살기 위해 필요한 권리다. 이 박람회는 서울시민 삶의 질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그 결과물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박람회를 찾아 자신에게 주어진 당연한 권리를 확인하고 앞으로 자주 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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