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당 임산부 폭행사건 '진실게임'
복부 폭행 있었는지 여부 두고 논란 뜨거워
채선당 종업원 임산부 폭행 의혹 사건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온라인에서 촉발된 임산부 폭행 사건
지난달 17일 밤 한 포털 카페에 임신 6개월째인 A(33) 씨가 충남 천안의 채선당 가맹점에서 10살 된 조카와 함께 식사를 하다가 직원에게 ‘임신한 배를 폭행당했다’는 글을 올려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이에 채선당 측은 발 빠르게 대응해 다음날인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가맹점에 대해 폐업조치를 비롯한 강력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일”, “종업원을 강력 처벌해야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가”, “싸움을 말리지 않은 식당 점주도 문제” 등 채선당과 종업원 측을 비판하고 나섰다.
임산부도 사건 발생 후 TV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발로 차면서 가라고 했다. (뱃속) 아이와 제 모든 것을 걸고 한 치의 거짓도 없다. 목숨 걸고서라도 끝까지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밝히는 등 종업원에게 배를 맞았다는 주장을 강력하게 폈다.
◇ 임산부 “배 맞았다” VS 채선당 “오히려 임산부가 찼다”
임산부 폭행사건 논란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사건 발생 5일 후인 22일 채선당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종업원이 임산부의 복부를 발로 찼다는 손님의 주장은 사실 무근이다. 점주가 싸움을 방치한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면서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채선당 측은 “CCTV를 확인했다”며 “임산부가 먼저 종업원의 머리채를 잡고 배를 찬 것”이라고 주장했다. 며칠 전 사과를 하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채선당 측의 태도 변화에 누리꾼들은 “누가 진실이냐”, “마녀 사냥으로 너무 (채선당 측을) 몰아간 듯”, “양쪽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것”이라며 중립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 경찰 “임산부 배 안 맞았다” VS 임산부 “분명히 맞았다”
이처럼 채선당과 임산부가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펼치자 경찰의 수사결과로 세간이 관심이 집중됐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대질심문을 실시한 후인 지난 27일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종업원이 임산부의 배를 발로 찬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임산부가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종업원과 업체에 죄송하다. 종업원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 발표가 나오자 누리꾼들은 일제히 임산부 마녀사냥에 나섰다. “발로 차인 것은 거짓말이라니”, “한 치의 거짓도 없다더니”, “경찰 말이니 임산부가 거짓말을 한 것 같다” 등 임산부를 향한 비난이 쏟아져 나온 것.
임산부 변호인 측은 곧바로 “억울하다”며 반박에 나섰다. 임산부 변호인 측은 “임산부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지 발로 차인 적은 없다고 확정적인 진술은 하지 않았다. CCTV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산부도 본인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배를 맞았다고 인정하지 않았다. (경찰이 아닌) 검찰을 통해 모든 것을 밝히고 싶다”고 주장해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거듭 상반되는 주장에 누리꾼들은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분위기다. 배를 맞았다고 주장하는 임산부, 배를 차지 않았다는 종업원, 배를 차지 않았다고 발표한 경찰 중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검찰이 과연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떻게 결론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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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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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공2012.03.03 02:49
진실..
과연 진실이
은*맘2012.03.02 23:15
정말
어느 사건이든 매번 똑같은것같
창***맘2012.03.02 20:49
오리무중
갈수록 반전을 기하는 사건이네요.
그때마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엎어치기 매치기 한다고 바쁘구요
당사자 와 업체측에서는 천당과 지옥을 왔다
꽃***맘2012.03.02 17:11
누구말이 진실인지...
이제 진실을 말
손*녀2012.03.02 14:09
흠..
이건 기사나올떄마다 정말 달라지는데다가
서
우*초2012.03.02 13:26
정말 끝이없는 싸움이네요~
이젠 좀 마무리
플*워2012.03.02 10:58
아..
얼른 이 얘기도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어요.
기
핑**르2012.03.02 06:09
진실이 뭔지...
너무 궁금하네요.. 쩝... 진실공방
까*로2012.03.02 01:34
진실..
과연 진실은
아*이2012.03.02 01:15
정말 누구의 말이..
임산부가 거짓이라면 ,, ?
정말
정*움2012.03.01 23:17
진실은 무엇일까요...?
하루가 멀다하고 내용이 매번 바뀌고 말이 바뀌니..
이제
육*군2012.03.01 22:25
기건모기사가 나올때마다
말이 매번 바뀌네요~~
누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