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아기는 면역체계가 미숙해 체온 변화가 잦다. 유독 밤만 되면 내리지 않는 열 때문에 엄마들이 밤잠을 설치는 경우도 많다. 아기가 어릴수록 열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평소 주의 깊은 체온 관리가 필요한데, 최근 비접촉식 방식으로 위생적인 체온 관리가 가능한 체온계 에필 써모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맘스리뷰에서 스마트 체온계 에필 써모 G1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 비접촉식 방식으로 위생적인 체온계
에필 써모 G1은 써모파일 센서에 의해 피부에서 나오는 적외선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스마트 체온계이다. 귀나 입안에 넣거나, 맨살에 대지 않아도 정확한 체온 측정이 가능해 감염에 민감한 아기와 엄마, 아빠가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에 접촉하지 않고 사용하기 때문에 불쾌감이나 전염 위험성이 적고, 특히 작은 소리나 접촉에 민감한 아기의 잠을 깨지 않을 수 있어 어린이의 체온 측정에 용이하다.
체온을 잴 때는 눈썹 끝부분과 귀 사이, 관자놀이에서 약 2~3cm 떨어져 측정 버튼을 눌러 소리가 날 때까지 기다리면 액정 화면에 온도가 표시된다. 소리 기능을 켜면 38.1~38.9°C 이거나, 39°C 이상일 때 경고음이 발생해 위험 수준을 알린다.
◇ 편안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아기 체온계
에필 써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휴대폰에 설치하고 체온계에 내장된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하면 휴대폰으로 개인별 체온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다.
아기(생후 약 18~24개월)의 체온은 일반 성인에 비해 높은 경향이 있어 평소 체온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고, 아기 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들도 원활한 기초대사와 신진대사 관리를 위해 매일 아침 기초체온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필 써모 G1으로는 기초체온을 손쉽게 기록하고 몸 상태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어 유용하다. 측정한 데이터는 엑셀파일로도 저장 가능해 모바일과 PC에서 자유롭게 볼 수 있다.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제공하며, iOS는 추후 제공할 예정이다.
온도 표시는 최소 0.1°C부터 가능하며, 체온 측정뿐만 아니라 목욕물 온도 및 실내 온도, 젖병 온도 측정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생활모드일 때 0~100°C, 체온모드일 때 34.0~42.4°C 까지 측정 가능하다.
4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기 좋고, 사용하지 않으면 30초 이내에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절전형으로 이용이 용이하다. 예쁜 디자인은 실내 용품으로의 가치를 한결 높여준다. GMP 인증, KC인증, 의료기기 광고내용 심의 완료 등 신뢰할 수 있는 검증을 마쳤다.
◇ 에필 써모와 함께 하는 체온 관리 TIP
몸은 체온 조절 기능에 의해 36.5도를 늘 유지한다. 조금만 체온이 변해도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므로 민감하게 여겨야 하지만, 성인들은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 이상, 불임, 갱년기 등 여성 호르몬 관련 증상을 기초 체온 변화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평소 체온계를 사용해 체온 관리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
기초체온은 충분한 수면 뒤에 재는 첫 온도로,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초체온을 올리는 좋은 방법으로는 ▲정기적인 반신욕과 족욕 ▲찬물 대신 미지근한 물 마시기 ▲가벼운 스트레칭 ▲목과 배를 따듯하게 하기가 권장된다.
라이프시맨틱스 관계자는 “체온을 측정하는 인체의 부위에 따라서, 또는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체온을 측정하면 비정상적인 체온값이 나올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상태에서 같은 조건으로 기초체온을 측정해 아기와 부모의 평소 체온을 기록해 알아두면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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