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떨어지는 중년층, 결막염 주의
면역력 떨어지는 중년층, 결막염 주의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1.10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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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잘 지키려면 면역력 높여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올바른 식습관, 꾸준한 운동은 면역력을 높여주며 면역력이 높을수록 눈 건강도 잘 지킬 수 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올바른 식습관, 꾸준한 운동은 면역력을 높여주며 면역력이 높을수록 눈 건강도 잘 지킬 수 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A, B형 독감이 동시에 유행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7년 12월 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후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4주 만에 62배 규모로 늘어났으며 현재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독감은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유행이 지속된다고 하니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받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의심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요즘 많은 중년층이 삶을 보다 더 즐겁게 보내기 위해 야외 취미활동을 많이 한다. 겨울철 야외활동 시에는 질병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부족한 중년층이라면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노화로 인해 점점 면역력이 약해져 인플루엔자 감염 위험이 높고 그 외에 질병에도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에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차가운 바람 등으로 인한 안구건조증도 주의해야 한다.

결막은 눈 흰자 표면과 눈꺼풀의 안쪽을 덮고 있는 투명한 보호막을 말하며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이 되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을 ‘결막염’이라고 부른다. 또한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빨리 마르는 등의 눈물샘 기능이상으로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이물감이나 건조감 등의 증상을 느끼는 질환으로 건조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올바른 식습관, 꾸준한 운동은 면역력을 높여주며 면역력이 높을수록 눈 건강도 잘 지킬 수 있다.

한편 한국실명예방재단은 1973년 국민의 시력보호와 실명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안과 진료 취약 지역의 노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눈 정밀검사를 실시해 눈 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 및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의 눈 수술비 지원하는 등 눈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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