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비상 걸리게 만든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은?
'평창' 비상 걸리게 만든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은?
  • 전수현 기자
  • 승인 2018.02.09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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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자주 묻는 질문 문답풀이

【베이비뉴스 전수현 기자】

한파와 미세먼지에 이어 노로바이러스까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평창 일대에서 현재까지 128명이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코앞에 두고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가 가능한 노로바이러스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습니다. ⓒ베이비뉴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습니다. ⓒ베이비뉴스

Q.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란?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이다. 우리나라에는 연중 내내 발생하고 특히 겨울철에 자주 발생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시설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다.

Q. 증상은 무엇인가?

주요 증상은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그 외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은 2~3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된다. 그러나 영아, 노인, 면역저하자 등은 수분이 충분히 보충되지 않으면 탈수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Q.  어떻게 전파되나?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 감염될 수 있다.

Q. 예방 방법은?

1.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습니다. 특히,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품 섭취 또는 조리전에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2.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습니다.

3. 물은 끓여 마십니다.

4.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습니다.

5.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를 하지 않습니다.

6. 위생적으로 조리합니다. 칼과 도마는 조리 후에 소독하고, 생선과 고기, 채소 등은 도마를 분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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