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일제점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일제점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2.04.24 13:12
  • 댓글 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식품환경 점검 실시

서울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
서울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

 

서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생 이상의 어린이를 자녀로 둔 학부모로 구성된 식품안전지킴이 2,050명과 자치구 위생과 직원이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판매여부(학교매점, 우수판매업소에 한함)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서울시는 “학교 주변 문구점, 슈퍼마켓, 분식점 등에서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이나 값싼 저질 제품이 유통되는 것을 막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및 학교 주변  200m 이내의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며 “학부모로 구성된 전담관리원을 배치ㆍ운영해 식품ㆍ조리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 및 계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위반업소의 처벌도 중요하지만 이번 점검에서는 금년도에 본격적으로 도입한 영업자 자율점검제를 적극 계도해 성실히 이행하고 위생적인 업소에 대해서는 향후 점검을 경감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업자 자율점검제는 식품조리․판매업소의 영업주가 스스로 주1회 이상 위생 상태를 자율적으로 체크해 개선하도록 서울시가 마련한 제도로, 서울시는 이를 성실히 이행하고 위생적인 업소에 대해서 기관방문점검을 월 2회에서 월 1회로 경감해준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위생은 영업주 스스로의 자율개선 노력이 중요한 만큼 주 1회 주기적인 자율점검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6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luck**** 2012-04-25 12:44:00
학교주변은..
학교주변은 정말 애들에겐 천국 같은곳
이런

ksna**** 2012-04-25 11:20:00
이런 점검은 수시로 필요한거 같아요
눈에서 멀어지면 아이들

jjin**** 2012-04-24 23:30:00
제대로..
제대로 단속을 관리를

yeoj**** 2012-04-24 23:05:00
자주 관리가 되기를...
아이들에게 가장 쉽게 어린이 기호식품이 노출되는 곳이 학교주변이

slc**** 2012-04-24 22:19:00

꼭 해야하는 일이죠!!!
당연히 해야해요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