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우리 아이들이야말로 국가경제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저출산 극복 릴레이 ‘앞장캠페인’에 다섯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리더 100인이 앞장서는 저출산 극복 릴레이 앞장캠페인’은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시민단체 (사)함께하는아버지들과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가 주최한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앞치마와 고무장갑 세트로 구성된 ‘앞장키트’를 착용하고, 영상 메시지로 ‘개인의 행복, 조직의 발전, 공동체의 건강을 위해 아빠의 역할과 일·가정 균형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노력할 것’을 선언하는 형식으로 이어진다.
문 사장은 지난달 12일 앞장캠페인 네 번째 주자로 참여한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의 추천으로, 지난달 29일 실천 선언에 동참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62년 국내 최초의 부실채권정리기관으로 설립된 금융공기업으로서, “가계·기업·공공자산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이다. 금융취약계층 약 267만 명의 재기 지원과 가계부채 해소에 기여해왔고, 일시적 자금위기를 겪고 있는 해운·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문 사장은 실천 선언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야말로 국가경제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며, “하지만 계속되는 저출산으로 걱정거리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해법이 일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안정된 일자리가 있어야 청년들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따뜻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캠코가 적극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앞장캠페인에 참여한 리더는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이춘희 세종시장,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다. 문 사장은 다음 주자로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추천했다.
한편, 베이비뉴스는 창간 8년차 국내 최초 육아신문이다. 임신·출산·육아 분야의 유일한 전문지로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터넷신문을 발간하고 대국민 인식 개선과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베이비뉴스와 함께 앞장캠페인을 주최하는 (사)함께하는아버지들은 2012년부터 아버지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양과 질을 높이자는 아버지운동을 펼쳐 온 사단법인 겸 사회적 기업으로, 아빠들의 취향을 고려해 디자인한 히어로 콘셉트의 앞치마와 고무장갑 세트인 ‘앞장키트’를 개발했다.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의 앞장캠페인 실천 선언 전문
안녕하세요?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 사장 문창용입니다.
캠코는 가계·기업·공공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공적자산관리 전문기관인데요, 우리 아이들이야말로 국가경제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저출산으로 걱정거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 어디서부터 풀어나가야 할까요?
저는 가장 중요한 해법이 일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정된 일자리가 있어야 청년들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기를 수 있을 겁니다. 따뜻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캠코가 적극 기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또 한 가지, 대한민국 모든 아빠들도 저처럼 앞치마 두르고, 두 손에 고무장갑을 끼고 집안일에 앞장서주시기 바랍니다. 저출산 극복, 캠코와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다음 주자는 글로벌 허브항만을 창조하는 국민기업, 부산항만공사의 우예종 사장님이 이어가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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