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 증상 알아두고, 호흡기 면역력 강화해야"
"환절기 감기 증상 알아두고, 호흡기 면역력 강화해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4.16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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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리한의원 "아이의 호흡기 면역력에 많은 관심 가져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아이누리한의원 순천점 이준영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아이누리한의원 순천점 이준영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환절기 일교차가 심한 탓에 감기를 앓는 아이들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봄에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런 환경에서는 성인들도 감기에 걸리기가 쉬운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라면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감기는 흔한 질병이라며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감기는 아이의 면역력이 약한 경우 만성 축농증, 만성 화농성 중이염으로까지 이환될 수 있어 평소 생활관리와 섭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질환 중 하나다.

또한 감기 뒤 끝에 나타나는 여러 불편증세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이가 잦은 감기를 앓는다면 신속히 내원해 면역력 점검을 위해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 감기약 사용보다 면역력 개선이 우선

아이누리한의원 순천점 이준영 원장은 “바이러스가 원인인 감기는 특별한 치료약은 없으며 아이의 전신상태가 양호하다면 굳이 해열제나 증상을 억제시키는 약을 쓰기보다는 적절한 수분을 공급해 탈수를 예방하고 안정을 취하도록 해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발열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백혈구가 활성화되며 면역력이 4배정도 좋아진다는 여러 연구가 발표됐다. 그러나 아이가 잦은 감기를 앓거나 감기증세 또는 감기이후에 나타나는 축농증, 중이염이 3주 이상 오래 간다면 아이의 면역력을 점검하고 개선에 주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유입된 바이러스와 대항하는 힘을 말한다. 면역력은 아이가 감기 등 질병을 앓는 과정을 통해서 획득하고 길러지는 것이므로 막연한 불안감으로 과도한 약을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아이의 면역을 길러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만약 아이가 일 년 내내 감기증세가 떨어지지 않고 매번 감기가 올 때마다 중이염, 축농증으로 불편증세가 심할 때 일교차가 심하면 바로 감기에 걸린다거나 밤에 자다가 2~3회 이상 깨서 울고 쉽게 잠들지 못하고 혈색이 창백하고 만성 비염으로 이환된 경우 조속한 면역력 증진이 필요하다.

◇ 한방치료, 면역력 증진에 도움

아이누리한의원 측에 따르면 체계적인 진단을 바탕으로 고뿔탕을 처방해 면역력을 높인다. 고뿔탕은 면역력을 활성화시켜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감기 재발을 예방한다. 또한 몸 안의 나쁜 독소를 땀으로 배출시켜 기침, 발열, 콧물 등 감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준영 원장은 “한약 복용과 함께 침구치료도 병행하면 좋다. 일반 뜸과 달리 연기가 없고 온도조절도 가능한 면역뜸과 레이저침, 소아침 등의 무통침을 사용하는 침치료를 통해 아이면역력이 빠르게 증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호흡기 면역력 높여줄 필요 있어

이준영 원장은 봄철, 호흡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보호자에게 특별한 3-STEP을 제안했다. 이 원장은 “우선 코 스프레이를 콧속에 직접 분사해 아이의 당장의 답답한 코막힘을 개선한다. 이후 목 스프레이를 입안에 분사해 목에 있는 염증들을 완화해 아이면역력을 증진시킨다. 마지막으로 11가지 귀한 약재들을 넣어 만든 연고를 코 안에 살짝 발라주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이 원장은 “면역력은 체내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신체의 기능 저하를 막고 세포 조직을 활성화시켜주는 등 우리 건강 전반에 관여한다. 미세먼지 가득한 건조한 봄, 특히 아이의 호흡기 면역력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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