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교육 소통령’으로 불리는 교육감. 교육감은 60조 원에 이르는 17개 시도교육청 예산과 37만 명에 달하는 인사 권한을 갖게 된다. 이렇게 막강한 교육감의 권한은 우리 아이의 교육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유아교육 정책을 결정하는 것 역시 교육감의 일. 이번 충청권 교육감 선거는 현직 교육감들이 모두 재선에 성공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전·세종·충북·충남 교육감 당선인 4인의 유아교육 공약을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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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없는 유치원 입학’ 공약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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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통령’으로 불리는 교육감. 유아교육 정책을 결정하는 것 역시 교육감의 일이다.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해 기억해야 할 대전·세종·충북·충남 교육감 당선인 4인의 유아교육 공약을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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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설동호]
53.0%의 득표율로 대전교육감 재선에 성공한 설동호 당선인.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5대 공약’ 중 1순위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에서 유치원 무상교육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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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 무상교육 및 교육지원금 확대
- 돌봄전담사 100% 정원 확보 등 유아의무교육 및 돌봄 기능 강화
- 교육청 내 직장어린이집 건립,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설치 운영
- 유치원, 고등학교 무상급식 및 교복구입비 등 교육경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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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최교진]
세종교육감 최교진 당선인 역시 50.1%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5대 공약’ 중 2순위로 ‘유아교육의 혁신’을 내세우며 유치원 입학 및 정원 현황 통합시스템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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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락 걱정 없는 유치원 입학
유치원 입학에 탈락하는 유아가 없도록 유치원·어린이집 입학 및 정원 현황 통합시스템 구축
- 유치원 학급당 원아 수 축소
적정한 교육과 돌봄이 가능하도록 만 5세 연령 학급부터 원아 수를 점차 축소
- 유치원 방과후 개선
유치원 방과후 대상을 확대하고 강사 역량 강화를 통해 방과후 과정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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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교육과정 확대 및 숲유치원 설립
아이들이 숲에서 놀고 배우며 정서를 함양 할 수 있도록 숲교육과정도입을 확대하고, 숲교육과정으로 특화된 숲유치원 설립
- 생태유치원 지정 운영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생태유치원을 지정 운영
- 유아종합놀이센터 권역별 설치
유치원 하교 후 방학 중 또는 수업 중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유아 놀이센터 권역별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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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김병우]
역시나 ‘현직’의 힘을 보여준 충북교육감 김병우 당선인. 57.1%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5대 공약’ 중 4순위로 ‘상생의 시대,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를 공약하면서 공공성 강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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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 국공립 유치원 여건 개선
-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추진
- 초등학교 온종일 돌봄 안전망 구축
-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교육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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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김지철]
현직 교육감이 모두 재선에 성공했다는 것이 이번 충청권 교육감 선거의 특징. 충남교육감 김지철 당선인도 44.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그는 ‘5대 공약’ 중 1순위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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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공립 온종일 돌봄 유치원 운영
- 유치원 방과후 과정 전담교사 지원
- 사립유치원 식품비 등 교육 재정 지원
- 지자체와 함께 초등학교 온종일 돌봄 교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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