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발은 건물을 지탱하는 주춧돌과 같은 역할을 한다.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해주는 발의 아치가 무너지면, 무릎과 골반이 돌아가고, 돌아간 골반의 균형을 잡기 위해 척추와 어깨가 변형되는 연쇄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임산부는 벌어진 골반과 늘어난 체중, 부자연스러운 보행 자세 등으로 골격계가 틀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 컴포트 슈즈 브랜드 '스트라이브'는 발의 아치를 잡아주고 올바른 보행을 도와 임산부들의 많은 눈길을 끌고 있다.
◇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스트라이브는 맞춤형 인솔 제조업체인 영국 LBG사가 지난 40년간 전 세계 500만 명의 발 데이터를 분석해 제작한 슈즈다. 할리우드 배우 엠마 톰슨과 케이트 윈슬렛 등이 즐겨 신는 브랜드로도 이름 나 있다.
발 모양에 맞춘 입체적인 설계로 발의 아치를 보호해주고 보행 시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선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슈즈에는 보행 시 발뒤꿈치가 흔들리지 않도록 오목한 힐컵(Heel Cup)을 적용했으며, 발바닥 중앙 움푹 패인 부분의 충격을 분산시키는 아치 서포트 기능을 더했다. 발가락이 닿는 부분에는 낮은 밀도의 EVA 쿠션을 넣어 발목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임신으로 골반이 벌어지는 임신부, 산모, 걸을 때 발이나 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여성들이 스트라이브를 호평하고 있는 이유다.
◇ 다양한 S/S 컬렉션
이번 S/S 컬렉션은 시그니처 모델인 카프리부터 신제품 안티베와 파로, 마리아버클, 루시아, 베니스 샌들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스트라이브의 첫 상품 카프리는 엄지발가락과 발바닥 안쪽을 안정감 있게 보호해주는 슈즈로, 2014년 출시 이후 3년 연속 미국과 영국에서 완판된 바 있다.
이번 시즌 신제품 슬리퍼 타입의 안티베와 파로, 마리아버클 등은 모두 천연가죽으로 마감돼 고급스러우며, 충분한 쿠션 효과는 물론 다리가 길고 가늘어 보이도록 연출해준다.
루시아와 베니스는 슬링백 타입으로 각각 버클과 벨크로를 이용해 사이즈에 맞게 조절 가능하다.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착장에 어울린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