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뉴스] 계속되는 폭염, 더위에 맞서는 야외 노동자들
[스토리뉴스] 계속되는 폭염, 더위에 맞서는 야외 노동자들
  • 김재호 기자
  • 승인 2018.07.31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 야외노동자들의 모습

【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최강 폭염이 발생한 31일 한 야외 노동자가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최강 폭염이 발생한 31일 한 택배 노동자가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서울 낮 기온이 38.3도까지 오르며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특히 땡볕에서 일해야 하는 야외 노동자들은 더위에 '무방비' 상태입니다.

한 배달원이 최강 폭염속에 배달을 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한 오토바이 배달원이 최강 폭염 속에 배달을 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서울 곳곳에서 무더위에 무방비로 노출된 야외 노동자들은 쉽게 발견됩니다.

더위를 피할 곳 없는 야외 노동자들이 햇볕이 가장 뜨거운 오후시간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더위를 피할 곳 없는 야외 노동자들이 햇볕이 가장 뜨거운 오후시간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광화문 인근 한 주차요원이 땡볕에서 일에 열중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광화문 인근에서 한 주차요원이 땡볕에서 일에 열중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광화문광장에서 한 관리자가 꽃과 잔디에 물을 뿌려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광화문광장에서 한 관리자가 꽃과 잔디에 물을 뿌려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이 들끓으며 야외에서 장시간 일하는 야외 노동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정한 가이드에 따르면 폭염경보에는 1시간에 15분씩 휴식시간을 제공, 폭염주의보에는 1시간에 10분씩 휴식시간을 제공해야 합니다.

하지만 취재 중에 만난 한 야외 노동자는 "그냥 각자 알아서 눈치껏 잘 쉬어야 한다"고 한숨을 쉽니다.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야외 노동자들이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야외 노동자들이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오랫동안 지속될 폭염 속에 잘 지켜지지 않는 가이드보다 실질적으로 야외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