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백일해 등 호흡기질환 유행 감시 강화
"기침예절, 손 씻기 등 개인위행 철저히 지켜야"
광주광역시는 최근 전남지역에서 백일해가 집단으로 발병한 것에 대해 광주지역의 백일해 환자발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확산을 차단하고자 실험실 감시활동을 강화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백일해는 초기에 가벼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점차 흡식호흡 후의 발작적인 기침을 하는 것이 특징. 보통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고 특히 1세 미만의 영아에서 합병증의 위험이 크다.
청소년이나 장년층의 경우에는 장기간 지속되는 기침 증세를 보이지만 특징적인 흡기성 호흡을 동반하지 않는 등 전형적인 백일해 임상증상을 보이지 않아 오진되는 경우가 흔해 집단감염으로 번지기도 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백일해는 올해 들어 광주지역 병의원에서 백일해가 의심돼 의뢰된 검체 41건 중 7건(17%, 5월 말 기준)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는 지난 2010년 29건 중 3건(10.3%), 2011년에는 84건 중 9건(10.7%)에 비해 다소 증가된 것.
이에 광주시는 실험실 감시활동을 통해 기존에 구축됐던 감염성질환 감시 협력 병원을 중심으로 백일해 등 호흡기세균 및 호흡기바이러스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등 집단에서 백일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보건소에 백일해 검체 채취 방법과 배지를 배포했다.
광주시 측은 “호흡기질환에 감염이 의심될 경우 가급적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기침예절,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평소에 건강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백일해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수단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혼합백신으로 접종하면 된다. 표준 예방접종지침에 따르면 생후 2, 4, 6개월에 기초 접종과 15~18개월, 만 4~6세, 만 11~12세에 추가로 접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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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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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p2012.06.11 19:56
당분간 외출 조심해야겠네요
집에 한달된 신생아가 있는데 당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