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다시 웃게 만든 당신이 진짜 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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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8.11.05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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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10월 '자원 봉사의 달'…안면장애 아동 수술비 기탁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존슨앤드존슨 임직원들이 지난달 31일 존슨앤드존슨 본사에서 자원봉사의 달 마지막 프로그램인 ‘밴드 나이트’를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존슨앤드존슨 임직원들이 지난달 31일 존슨앤드존슨 본사에서 자원봉사의 달 마지막 프로그램인 ‘밴드 나이트’를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의 국내 4개사 임직원이 10월 한 달 간 진행한 자원봉사의 달(Volunteer Month, 이하 V-Month) 활동에서 조성된 기금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5명의 안면장애 아동을 위한 수술비로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V-Month는 존슨앤드존슨 4개사인 존슨앤드존슨 컨슈머, 존슨앤드존슨 메디컬, 존슨앤드존슨 비전 그리고 한국얀센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한 달을 자원봉사의 달로 지정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자발적으로 구성한 태스크포스팀이 해당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올해는 ‘아이들의 영웅이 되어주세요(We are all J&J heroes)’로 주제를 정하고 ‘슈퍼맨, 마법사, 키다리 아저씨’ 3개 테마를 설정했다.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직원은 ‘슈퍼맨’,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만들어 재능을 기부하는 직원들은 ‘마법사’, 성장과 꿈을 지원하는 직원은 ‘키다리 아저씨’로서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직접 행동하고 실천하는 ‘슈퍼맨’은 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한사랑마을 자원봉사’, 조현병 환우들과 친선 축구 경기를 펼친 ‘발모아 축구’, 함께 스포츠 게임을 진행해 조현병 환우들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히어로즈 올림픽’을 진행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제작하는 ‘마법사’는 난치병 투병 중인 소아 환우들을 위한 ‘위시 베어 만들기’와 저개발국가 신생아들의 체온 유지를 위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장애아동을 위한 ‘턱받이 만들기’ 를 진행하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실었다.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키다리 아저씨’는 저소득층 아동의 시력 보호를 지원하는 ‘러브아이 캠페인’, 폴얀센 장학생의 일일 멘토가 되어주는 ‘상상탐험대’, 그리고 안면장애 아동의 수술을 지원하는 ‘안면장애 아동의 잃어버린 미소를 찾아주세요’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금은 소셜모금 플랫폼을 활용해 안면장애 아동의 수술비를 모금하는 프로젝트와 자선경매를 통해 만들어졌다. 직접적인 후원금 기부는 물론이고, 댓글을 작성하거나 모금 사이트를 SNS에 공유만 해도 회사가 대신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약 6000 명의 직원 및 가족, 지인들이 모금에 동참했다. 여기에 V-Month의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밴드 나이트’에서 진행한 자선경매 성금을 더해 5명의 어린이가 웃음을 되찾았다.
 
안면장애 아동의 수술비 모금은 존슨앤드존슨 본사가 안면기형 아동의 수술 및 치료를 제공하는 국제 민간단체 오퍼레이션 스마일(Operation Smile)과 파트너십을 맺고 구순구개열 환자를 돕기 위한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기획됐다. 존슨앤드존슨은 1988년부터 30년 동안 전세계 60여개 국 직원들과 함께 약 2500만 달러를 단체에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2만 9000명 이상의 아동에게 수술을 지원했다. 존슨앤드존슨은 기부 외에도 수술 과정에 사용되는 봉합사를 전량 후원하고 있다.
 
올해 활동을 주도한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유병재 대표는 “매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동력이 되어 아름다운 나눔의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함께 모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자는 존슨앤드존슨의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존슨앤드존슨은 UN에서 선정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에 주도적으로 동참하면서 17가지 목표 중 ‘건강 복지 증진, 양성 평등, 글로벌 파트너십’ 세 영역에서 실천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전문지식과 임직원들의 창의력을 발휘해 지역 사회 참여,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추구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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