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질환인 백내장과 녹내장, 정기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어"
"노인성 질환인 백내장과 녹내장, 정기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어"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4.12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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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질환 조기 발견 시 진행 늦추고 적합한 치료로 삶의 질 향상 가능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현대인들의 필수품 휴대폰, 이 휴대폰이 눈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전 연령대의 휴대폰 및 전자기기의 사용량이 늘면서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것이 눈의 침침한 증상, 시력저하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40대 이후의 중장년층의 경우 앞이 흐리고 잘 안 보이는 현상을 단순한 노안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백내장, 녹내장 등과 같은 안질환은 노안과 초기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구분하기가 어려워 이미 어느 정도 질병이 진행된 다음 병원을 찾거나 이미 수술 시기를 놓치는 사례도 빈번하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30대에도 노안 증상은 물론이고 백내장, 녹내장의 발병으로 안과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백내장, 녹내장은 전 연령대에서 주의하고 예방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같은 안 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르게 치료하기 위한 주의사항은 무엇일까?

에스앤유서울안과 김태준 원장. ⓒ에스앤유서울안과
에스앤유서울안과 김태준 원장. ⓒ에스앤유서울안과

백내장은 수정체에 혼탁이 생긴 상태를 말하며 사물이 뿌옇거나 흐리게 보이는 질병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시력저하, 눈부심, 물체가 겹쳐 보일 수 있다. 이 경우 카탈리스 레이저로 혼탁부위를 제거한 다음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레이저노안백내장수술로 백내장은 물론 노안까지 개선이 가능하다.

기존의 백내장 수술법은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수술 후에도 노안, 근시, 원시, 난시가 남아 있어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레이저노안백내장수술의 경우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보다 완성도 높은 수술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녹내장은 안압이 상승해 시신경이 눌리는 등의 시신경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 및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녹내장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적정안압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발병 후에는 개인의 상태에 따른 약물치료, 레이저 치료, 수술 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병행하는 것이 좋다.

에스앤유서울안과 김태준 원장은 “노안과 백내장, 녹내장과 같은 안질환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진행을 늦출 수 있으며, 각 질환에 적합한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하면서 “중장년층의 경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질환의 진행속도와 심각도에 따른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백내장, 녹내장과 같은 수술과 치료는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저렴한 안과를 찾기 보다는 해당 안과의 시스템 및 의료진의 경력이나 출신병원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도 올바른 안과를 선택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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