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찌는 날씨에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진다면?
푹푹찌는 날씨에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진다면?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7.25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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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적 자극 차단보다는 내부적 힘 강화시켜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아이누리한의원 이준영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아이누리한의원 이준영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는 알레르기 비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런 맥락에서 비염환자들에게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계절은 차라리 고온 다습한 여름이다. 그러나 언제부터일까. 비염환자들에게 여름은 더 이상 비염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절이 아니게 되었다.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악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냉방기 사용의 급증에 비염증상이 심해지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냉방기의 특성상 수분의 발생이 잦아 냉방기 내부 및 필터가 수분에 젖기 쉬운데 이로 인해 각종세균 및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때, 필터 교체나 냉방기 내부의 청결에 관리가 소홀해지면 냉방기를 통해 유입된 세균, 곰팡이가 비염증상을 악화시키게 만든다.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기 사용이 장시간 이뤄질 경우 실내습도를 낮추고 공기를 차갑게 만든다. 이는 낮은 습도로 코 점막이 건조해지고 밀폐된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쐬는 찬 공기는 코 점막을 자극시켜 비염증상을 더욱 부추기게 된다.

◇ 여름철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은?

아이누리한의원 이준영 원장은 “콧물, 코 막힘, 재채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두 개 이상 동반하는 알레르기 비염은 사실 증상보다 증상에 의해 발생되는 2차적 피해가 더 큰 문제다. 축농증, 중이염, 천식, 기관지염 등 합병증의 동반이 쉬워 잦은 병치레가 성장부진을 초래할 수 있고 비염증상인 코 막힘이 장시간 지속되면 얼굴 형태의 변형 가능성도 커진다. 또한 증상으로 인해 숙면이 쉽지 않고 집중력 또한 저하돼 학습저하를 가져오는 등 아이의 성장 및 생활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초래하는 질병”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알레르기 비염은 단순히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병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시기에 맞게 미리미리 비염발병의 원인항원 및 환경개선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여름철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냉방기는 실외온도와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한번에 장시간 사용은 금하는 것이 좋다.

- 밀폐된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냉방기를 틀어 놓으면 공기의 오염율을 높이게 되므로 최소 하루 3회 30분 정도는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 습도가 높으면 세균, 곰팡이 등의 번식이 활발해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습도가 너무 낮으면 코 점막을 예민하게 만들어 알레르기 비염의 가능성을 높이므로 실내습도는 40~60%로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 냉방기 사용을 중단하고 싶을 때에는 냉방기를 바로 끄는 것보다는 송풍으로 변경하여 약 20~30분간 냉방기의 습한 내부를 말려준 후 사용을 멈추는 것이 좋으며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 여름철 더운 날씨는 쉽게 지치고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우므로 면역력 증진을 위한 가벼운 운동및 면역력에 좋은 음식 섭취, 규칙적인 숙면과 식사 등 기본적인 식생활습관을 통해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 알레르기 비염, 외부적 자극 차단보다는 내부적 힘을 강화시켜야

아이누리한의원은 여름철 냉방기 사용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진 데에는 외부자극의 문제뿐 아니라 내부적으로 약한 면역력이 비염 발병 및 악화의 원인이라 보고 비염 증상 및 면역력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에 아이의 타고난 체질 및 상태, 기저질환, 면역상태 등 면밀한 진단을 통해 처방하는 아이누리한약은 비염 증상 완화 및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갈근, 연교, 세신, 신이 등 친환경약재를 기본바탕으로 두고 아이의 상태에 따라 1:1 맞춤한약으로 처방해 비염증상은 물론 아이의 호흡기 면역력을 높여 비염의 재발위험을 낮추는 치료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철 뜨거운 열기는 풀어 주고 좋은 면역은 충전하여 여름부터 겨울까지 아이가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면역 보약 하이썸머클리닉을 통해 평소 허약해 잔병치레가 많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 자주 피로한 아이, 날씨의 변화에 민감한 아이 등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면역을 충전시켜 보다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또한 레이저 침, 소아자석침, 도르레침, 도장침 등 무통침 치료를 통해 막힌 기와 혈을 풀고 면역력을 높여 주는 한편, 비염 증상을 완화하고 비강 기능은 강화시켜 주는 레이저치료, 적외선치료, 비강세척기, 네뷸라이저 등의 과학적 치료를 통해 아이의 비염 치료 및 면역력 증진으로 자생력을 높여주고 있다.

이밖에 비염 증상에 즉각적인 처방이 가능한 코스프레이, 목스프레이, 코연고 등 코목코3-step치료법을 통해 증상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이준영 원장은 “흔히들 알레르기비염은 불치병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비염은 불치병이 아니다. 다만 증상완화에만 연연한 치료를 하다 보니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내,외부환경에 따라 수시로 발병이 돼 완치가 안되는 질병이라 여길 뿐이다. 사실 비염은 증상 완화에 치중을 둔 치료가 아닌 근본 원인인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고 호흡기 점막기능을 회복시켜 외부자극을 이겨낼 힘을 키우는 것이 비염을 완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건강한 면역력이 비염의 근본치료법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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