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비염, 더위를 식혀주는 냉방기 사용 주의해야"
"알레르기비염, 더위를 식혀주는 냉방기 사용 주의해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8.23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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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계 안정되도록 튼튼한 면역력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훌쩍훌쩍, 비염 증상으로 힘들어 하는 10살 난 아들을 둔 A 씨는 최근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악화된 아이의 비염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당장 코로 숨 쉬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아이의 증상도 문제지만 매년 호전되는가 싶으면 다시 발병하는 비염 증상이 아이의 학업 및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건 아닐까 걱정이 앞선다고 토로했다.

몇 년 전만 해도 알레르기 비염은 환절기 또는 겨울철에나 발병하는 질환이었다. 그러나 앞선 A 씨의 사례와 같이 여름철 냉방기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인위적으로 환절기나 겨울철과 같은 환경이 만들어지다 보니 여름철 알레르기 비염의 발병 및 악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거기에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은 각종 세균 및 곰팡이 번식을 활발하게 해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여름 비염 발병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아이누리한의원 윤영환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아이누리한의원 윤영환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 여름철 알레르기 비염, 왜 발병할까?

아이누리한의원 윤영환 원장은 “비염은 대부분 급격한 온도차, 차가운 공기,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발병되기 쉬운 질환으로 여름철 알레르기 비염이 발병되는 원인 역시 이와 같다. 과도한 냉방기 사용은 실내외 온도차를 크게 만드는데 체온 변화에 민감한 우리 몸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과도하게 쓰면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다. 거기에 장시간 냉방기를 사용하면 실내 공기를 건조하고 차갑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비염이 발병하기 쉬운 환절기나 겨울철과 같은 환경이 조성된다. 실내가 건조해지면 먼지가 늘어나 코 점막을 자극하게 된다. 만약 냉방기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냉방기에 곰팡이 서식 가능성이 높아져 알레르기 비염 발생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며 여름철 알레르기 비염의 발병 원인을 설명했다.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이는 알레르기 비염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 주요증상이 한 가지 이상 동반되어 나타나는 호흡기 질환으로 이 외에도 눈 주위 가려움, 두통, 후각 및 미각의 감퇴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여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그런데 성장기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삶의 질만 저하시키는 것이 아니다. 성장기 아이의 성장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그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 수면방해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질 좋은 수면은 성장 호르몬을 활발히 분비시키고 낮 동안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켜주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비염의 대표 증상이라 할 수 있는 코 막힘 증상은 수면을 방해해 숙면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들이 보통 아이들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비염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아이는 성장이 저하되고 면역력 및 체력까지 약화될 수 있다.

- 집중력저하

비염의 대표 증상인 콧물, 코막힘 등은 집중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훌쩍거리거나 억지로 숨을 쉬려는 등 평소 필요 없는 행동을 반복하게 되고 항상 막혀있는 코 때문에 머리가 묵직하고 멍한 느낌을 받거나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아이의 집중을 방해해 한참 학습 습관을 키워나가야 하는 아이들을 산만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체력소모

여름철은 특히나 땀 분비가 많아 체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는 시기이다. 코막힘 증상이 지속되면 호흡을 위해 써야 하는 에너지 요구량이 커지면서 더욱 쉽게 지치고 체력 소모도 커지게 된다.

- 잔병치레

비염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부비동염, 결막염, 중이염, 인후두염 등의 합병증 유발이다. 이로 인해 성장에 쓰여야 할 에너지가 증상의 해결을 위해 쓰여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비염과 합병증들은 성장부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알레르기 비염은 아이의 성장 전반에 걸쳐 많은 문제를 야기시킨다. 아이가 수시로 비염 증상을 보인다면 그대로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 면역력 강화부터

이에 아이누리한의원은 비염 발병의 근본적인 이유를 저하된 면역력이 외부 자극을 이겨내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아이의 상태 및 체질, 환경, 기저질환, 면역 상태 등을 검토한 후 아이의 비염 증상 완화 및 자생력을 높이는 1:1 맞춤 면역 강화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누리는 비염치료에 탁월한 한약재인 갈근, 연교, 세신, 신이 등의 친환경 약재로 구성된 아이누리 한약을 통해, 비염을 치료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여러 외부 자극에도 비염이 발병하지 않도록 자생력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침치료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도 쉽게 맞을 수 있는 레이저침, 소아자석침, 도르레침, 도장침 등 무통침 치료를 통해 아이의 막힌 기혈을 순환 시키고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한편, 비강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호흡기 면역력을 높이는 적외선, 새뜸, 코스비, 네뷸라이저, 이리게이터, 자외선 등 복합적인 치료를 통해 아이의 비염을 치료하고 있다.

이 밖에 휴대가 편리해 수시로 증상 완화를 도울 수 있는 코스프레이, 목스프레이, 코연고 등 호흡기 3-step을 통해 증상의 즉각적인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윤영환 원장은 “비염치료는 증상 완화에 연연한 치료가 아닌 원인 치료가 중요하다. 비염을 유발하는 항원을 찾아 해당 항원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염의 근본적인 치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어떠한 항원에 노출되더라도 면역계가 안정되도록 튼튼한 면역력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면역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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