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도라', 국내산 유아용품시장 활성화 '기치'
쁘레베베 "유아용품의 한류시대 이끌어가고파"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 볼룸3에 유모차를 끌고 네 명의 미인들이 등장해 포즈를 취하자 카메라 플래시가 터져 나왔다. 국내 유아용품브랜드 페도라(Fedora) 론칭쇼는 마치 레이싱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는 모터쇼를 연상케 했다.
‘페도라’는 지난 2007년부터 키디 유모차와 카시트, 맨듀카 아기띠, 줄즈 유모차, 제이제이콜 등 수입유아용품을 다루며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입유아용품전문기업 ㈜쁘레베베(대표 정세훈)가 자체 개발한 신규 유아용품 브랜드이다.
그리스어로 ‘신의 선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페도라(Fedora)는 순수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쁘레베베는 지난해 4월부터 자체 연구팀을 조직해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으며, 이번 론칭행사를 통해 그동안 완성한 유모차(S7, S3, T1), 카시트(C1, C2), 식탁의자(P1) 등의 유아용품 브랜드를 공개했다.
유모차 S7은 디럭스형이다. 국내 소비자들이 디럭스유모차의 불편한 점으로 꼽았던 지나친 무게감과 부피를 줄이는데 초점을 둔 제품이다. 폴딩(folding)과 보관의 어려움도 개선했다. 버튼 하나로 쉽게 접히며, 접었을 때 최소화된 부피로 스스로 세워지도록 설계해 보관 시 눕히거나 벽에 기댈 필요가 없다. 플럼핑크, 베리퍼플, 애플그린, 망고옐로우 등 4가지의 비비드컬러로 색상을 구성됐다.
절충형 유모차 S3는 사용할 때는 절충형 유모차의 크기와 시트 구성 등으로 아이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으며, 접었을 때는 휴대용 유모차를 접은 것과 같이 작은 부피가 된다. 플럼핑크, 베리퍼플, 애플그린, 망고옐로우 등 비비드컬러를 적용했다. 유모차 T1은 쌍둥이와 연년생 아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카시트 C1은 신생아부터 약 4세까지 사용할 수 있고, C2는 9개월부터 12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색상은 어스브라운, 씨블루, 썬레드, 윈드블랙 등 4가지다. 식탁의자 P1은 산뜻한 색상에 가벼운 제품으로 이동이나 세척이 용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쁘레베베 유정찬 전무는 “고객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작된 시제품은 각종 테스트와 소비자 재평가를 진행했다”며 “국내 고객들의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키기 위해 론칭 시점 결정 전 까지 테스트 및 재평가 결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제품을 보완했다”고 말했다.
페도라는 수입유아용품전문기업에서 국내 유아용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쁘레베베의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다. 쁘레베베 정세훈 대표는 “대한민국 유아용품업계도 이제 거대한 수입브랜드 위상을 떨어트릴 때가 됐다. 페도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돼 장차 유아용품의 한류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도라의 전 제품은 맘스맘, 베이비파크, 토이앤맘 등 로드숍과 온라인 쇼핑 G마켓, 롯데아이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페도라 유모차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70만 원대 수입유모차보다 20~30% 저렴한 수준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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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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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공2012.08.17 21:11
페도라
깔끔하니 이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