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정아 기자】
본격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스키장과 눈썰매장을 찾는 인파가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주말 기준 강원도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이 약 1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한국소비자원은 본격적인 스키철을 맞아 스키장에서 미끄러지거나 부딪히는 등의 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주의보를 지난 19일 발령했다.
스키장 안전사고는 최근 5시즌(2014~19년) 동안 총 761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최근 2년간(2017∼18 시즌, 2018∼19 시즌) 접수된 안전사고 269건을 분석한 결과, 스키장 이용 중에 미끄러지거나 넘어져 다친 사고가 249건(92.6%)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로 슬로프에서 발생한 사고였지만 리프트 하차지점에서 내리다가 넘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스키는 멈추는 기술이 미흡하면 두 발이 과도하게 벌어져 다리를 다칠 수 있고, 스노보드는 넘어질 때 손으로 바닥을 짚으면서 팔과 어깨 부위를 많이 다칠 수 있어 개인 보호 장구 착용이 필수적이다.
또한, 겨울 스포츠를 하기 전에 10분 이상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스키나 보드를 탄지 3시간이 지나면 부상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피로할 땐 적당히 쉬는 것이 좋다.
겨울 스포츠를 즐긴 후 단순한 근육통이 생겼다면, 충분한 휴식과 함께 파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4일 제일헬스사이언스 측에 따르면 '제일 롱파프 플라스타'는 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 85.05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외용 진통·소염제이다. 타박상, 삠, 근육통, 관절통, 요통, 어깨결림, 신경통, 류마티스 통증 등에 효과를 보이는 파스 제품으로 1일 1회 1매를 질환부위에 부착하면 된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측은 "길이가 길어서 팔목, 발목, 어깨, 허리 등 굴곡진 신체 부위에 붙이기 좋다. 잘 떨어지지 않아 움직일 때나 운동 할 때도 편하다는 점도 특장점이다. 24시간 효과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타 제품과 차별점을 갖는다"며 "만약 파스를 붙였는데도 일주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게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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