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까지 롯데몰 수지점서 개최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413일, 아이들의 빈시간’ 캠페인을 2월 2일까지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은 입양대기아동이 친생부모 헤어져 새로운 가족을 만날 때까지의 평균 시간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홀트사진관’ 이라는 콘셉트로 입양대기아동이 보내는 413일간의 여정 소개와 함께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는 셀프 흑백사진 촬영, 특별한 앨범 만들기 및 추억의 장난감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배우 고창석·이정은 부부, 그리고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캠페인 관련 영상도 만나 볼 수 있으며 입양대기아동을 위한 정기후원도 가능하다.
김호현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은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을 때 가장 아름답다라는 버다 홀트 여사의 이야기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입양대기아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빈곤 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아동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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