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어린이놀이시설 위생‧안전 관리 실시
서울 동작구, 어린이놀이시설 위생‧안전 관리 실시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3.11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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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까지 공원‧녹지 내 어린이놀이시설 4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지난해 구는 공원‧녹지 내의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위생 소독 및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동작구
지난해 구는 공원‧녹지 내의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위생 소독 및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동작구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어린이놀이시설 위생 및 안전 관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관리대상시설은 ▲근린공원 9개소 ▲어린이공원 26개소 ▲마을마당 등 기타공원 8개소 ▲하천 1개소 등 총 44개소이며, 이 중 모래놀이터는 12개소다. 

먼저, 구는 깨끗한 모래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위생상태 점검에 나선다. 구는 매일 모래 속 각종 이물질과 동물배설물을 청소하고 전문기관과 협력해 중금속, 기생충란의 유무를 검사한다.

특히, 코로나19 또는 인수공동전염병 등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해 연 4회 이상 전문장비를 이용한 ▲고온소독 ▲오존수소독 ▲항균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구는 까망돌, 은하수, 태양, 참새 등 어린이공원 4개소와 양지, 패밀리, 도화 등 마을마당 3개소 등 총 7개소를 대상으로 신설 놀이시설의 ‘설치검사’를 진행해 ▲놀이시설 간 안전거리 준수 ▲설치 적합 ▲안전을 위한 완충 포장 여부를 조사한다.

고구동산 놀이터 등 19개 어린이공원 내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2년에 1회 ▲시설 파손 ▲바닥재 손상 ▲신체 부위가 낄 수 있는 틈새의 존재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는 ‘정기시설검사’를 한다.

구는 이밖에도 기타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월1회 이상 월간안전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자체정비를 실시하고 전문기술이 필요사항은 소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추후 보수할 계획이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철저한 어린이놀이시설 위생 및 안전관리로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체예산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 내 어린이 놀이시설의 모래바닥재 소독과 비상벨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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