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는 임신, 산부인과 전문의 도움 필요
원치 않는 임신, 산부인과 전문의 도움 필요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3.20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의 상황 및 건강 상태에 맞춘 방법은 무엇인지 상담해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최예진 원장. ⓒ로앤산부인과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최예진 원장. ⓒ로앤산부인과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중절 방법은 각종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여성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은 정확한 피임 방법을 알고 본인에게 맞는 피임법을 미리 선택하는 것이다. 경구피임약, 임플라논, 피임주사 등 다양한 사전 피임법 중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피임을 항상 실천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사전 피임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사후피임약을 복용할 필요가 있는데, 관계 이후 72시간 안에 의료진에게 처방전을 받아 복용해야 한다. 만약 제한된 시간을 넘기게 되어 추후 임신초기증상을 통해 임신의 의심된다면 임신상담이 필요하다. 임신 확인 후 원치 않는 임신이라면 임신중절 수술을 고려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임신중절 수술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모자보건법 제 14조에 해당되는 경우에 한해서 받을 수 있다. 본인이나 배우자가 우생학적 또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 질환이 있는 경우, 본인이나 배우자가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강간 또는 준강간에 의하여 임신된 경우, 법률상 혈족 또는 친인척 간에 임신된 경우, 임신의 지속이 모체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최예진 원장은 "비용 때문에 전문적이지 못한 곳에서 임신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몸을 스스로 해하는 행위다. 따라서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개인의 상황 및 건강 상태에 맞춘 방법은 무엇인지 등 산부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