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있는 아이 여름철 피부 관리법은?
아토피 있는 아이 여름철 피부 관리법은?
  • 칼럼니스트 김소형
  • 승인 2020.06.19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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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힐링타임] 자외선 자극은 최소화, 물놀이도 조심

여름이 되면 엄마들은 아토피가 있는 아이의 관리에 신경을 곤두세우게 됩니다. 특히 강한 자외선, 과도하게 분비되는 땀이나 피지, 습한 환경 등이 모두 아토피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것들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아토피 있는 아이 피부 관리법, 함께 알아봅시다. ⓒ베이비뉴스
여름철 아토피 있는 아이 피부 관리법, 함께 알아봅시다. ⓒ베이비뉴스

첫째, 자외선 노출은 최소화해야 합니다.

환경 오염으로 인해 해가 갈수록 자외선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0부터 9까지로 표시가 되는데 여름철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7까지 올라가는 날들도 많습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에는 피부가 건강한 사람도 30분 이상 야외에 있으면 피부가 붉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 방어력이 떨어져 있는 아토피 아이들은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외출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되 다양한 성분을 고려해서 아이에게 자극이 없는 것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모자나 양산 등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를 줄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햇볕이 너무 강할 때는 야외에서 오래 머물지 않는 것이 좋고 옷은 땀을 잘 흡수하고 피부를 압박하지 않으며 통풍이 잘 되는 것으로 입혀야 합니다.

둘째, 땀으로 인한 피부 자극을 줄여줘야 합니다.

여름철에 야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이들은 땀을 많이 흘려도 이를 그냥 방치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땀을 흘린 상태로 그대로 두면 공기 중을 떠다니는 오염 물질이 피부에 달라붙기도 하고 땀이 피부 호흡을 방해하면서 발진이나 가려움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땀으로 얼룩지고 이물질 등이 달라붙어 가려움을 느끼면 아이들은 무심코 긁어서 피부 발진이나 염증 등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나 야외 활동이 많은 아이들은 물수건 등으로 자주 땀을 닦아주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해서 피부를 자극하는 노폐물들을 깨끗하게 제거해줘야 합니다.

셋째, 물놀이도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물놀이입니다. 더위를 피해 시원한 물에서 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는 아이들이 많은데 수영장이나 바다 등지에서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바닷물의 강한 염분, 수영장의 염소 성분 등은 피부를 자극하고 예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세균 감염이 일어나기도 쉽습니다. 또한 야외에서 물놀이를 즐길 때는 장시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기도 쉽습니다. 따라서 물놀이를 한다면 짧게 하고 물놀이 후에는 깨끗한 물로 반드시 몸을 씻어서 피부 자극을 줄여줘야 합니다.

넷째, 열을 식혀주는 한방차를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아토피에 과도한 열은 독이 됩니다. 특히 피부에 열이 많은 아이들은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청량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을 찾기 쉬운데 이런 것들은 오히려 체내 열을 가중시켜서 아토피 악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몸의 열을 자연스럽게 내려주고 피부 방어력을 높여줄 수 있는 국화차나 오미자차 등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화나 오미자는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부 속 노폐물이나 독소 배출을 돕고 아토피로 인한 발진이나 가려움 등을 완화해줍니다.

*칼럼니스트 김소형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 한의학 박사로 서울 강남 가로수길의 김소형한의원에서 환자를 만나고 있다. 치료뿐만 아니라 전공인 본초학, 약재 연구를 바탕으로 한방을 보다 넓고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 저서로는 「꿀피부 시크릿」 「데톡스 다이어트」 「CEO 건강보감」 「김소형의 경락 마사지 30분」 「김소형의 귀족피부 만들기」 「자연주의 한의학」 「아토피 아가 애기똥풀 엄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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