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병’ 주의, ‘거대아 출산’ 위험
‘임신성 당뇨병’ 주의, ‘거대아 출산’ 위험
  • 이중삼 기자
  • 승인 2020.06.09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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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병 철저한 식단과 운동으로 예방 가능해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임신성 당뇨병을 겪는 산모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35세 이상 산모는 2010년 8948명에서 2019년 2만 938명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임산부의 3~14%에서 발생하는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에 가장 흔한 내과적 합병증의 하나로 당뇨병이 없던 사람에게서 처음 발견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더 위험하며, 심지어 ‘거대아 출산’의 위험도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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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병’ 주의, ‘거대아 출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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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병’은 원래 당뇨병이 없던 사람에게서 임신 중 당뇨병이 처음 발견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전체 임신의 3~14%에서 발생합니다. 

3.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은 여성은 2010년 3만 7072명에서 2019년에는 5만 2752명을 기록했습니다. 

4. 
특히 35세 이상 임산부는 2010년 8948명에서 2019년 2만 938명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5. 
임신성 당뇨병은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게 돼, 소변량과 몸무게 증가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정도입니다. 

6. 
임신성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임산부와 태아에게 다양한 위험요소를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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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차병원 분만센터 이현미 전문의는 “임신성 당뇨가 있으면 아이에게 당이 많이 가게 돼 아이가 커지게 되고, 난산과 제왕절개의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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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임신성 당뇨병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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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병은 80% 정도는 철저한 식단과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 치료 목표 혈당은 공복에서 목표 혈당은 공복에서 95mg/dL 미만, 식후 1시간 후 140mg/dL 미만, 식후 2시간 후 120mg/dL 미만입니다. 

10. 
이현미 전문의는 “무리한 운동보다는 적절하게 강도를 조절하면서 산책, 임산부요가와 같이 몸에 무리가 덜 가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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