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후 내 배우자가 OO 하면 좋겠나?
결혼 10년 후 내 배우자가 OO 하면 좋겠나?
  • 웨딩뉴스팀 신세연 기자
  • 승인 2012.11.08 14:0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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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4명 중 1명 "결혼 10년, 아내가 연애할 때 모습 유지했으면" 女 3명 중 1명 "결혼 10년, 남편이 나의 후원자라고 생각되길"

남성은 결혼 10년 후에도 아내가 연애할 때의 모습을 유지할 때 결혼 잘했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고, 여성은 남편이 나의 후원자라는 생각이 들 때 결혼을 잘했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www.feelingyou.net)와 공동으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결혼희망 미혼남녀 568명(남녀 각 284명)에게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 후 10년째 배우자가 어떤 모습을 보이면 '결혼 잘 했다'는 생각이 들까요?"라는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 응답자 4명 중 1명꼴인 25.4%가 '연애할 때의 모습 유지'로 답했고, 여성은 29.6%가 '내 편, 즉 나의 후원자라는 생각이 들 때'로 답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남성은 '심성 곧고 반듯할 때'(20.1%), '속 안 썩히면'(17.6%), '자기관리 잘 할 때'(15.1%), '늘 성장, 발전할 때'(11.6%) 등으로 답했고 여성은 후원자에 이어 '속 안 썩히면'(24.6%), '늘 성장, 발전할 때'(18.7%), '연애할 때의 모습 유지'(12.3%), '심성 곧고 반듯할 때'(8.5%) 등으로 답했다.

 

반면 비에나래가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www.ionlyyou.co.kr)와 공동으로 같은 기간동안 10년 이상 결혼생활을 영위한 바 있는 40세 이상 재혼희망 돌싱(돌아온 싱글)남녀 428명(남녀 각 214명)에게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10년 정도 결혼생활을 했을 때의 전 배우자 모습'을 설문조사한 결과는 남성은 '(부끄럼이 없어) 뻔뻔스럽게 변했다'(27.6%)를첫손에 꼽았고, 여성은 '이기적이었다'(28.5%)를 첫손에 꼽았다.

 

이어 남성은 '퉁명스러워졌다'(22.0%)와 '이기적이었다'(19.6%), '편한 것만 추구했다'(16.4%), '무덤덤해졌다'(14.4%) 등으로 답했고, 여성은 이기적 다음으로 '퉁명스러워졌다'(24.3%)와 '뻔뻔스럽게 변했다'(20.1%), '무덤덤해졌다'(15.5%), '편한 것만 추구했다'(11.6%) 등으로 답했다.

 

업계 관계자는 "남성은 결혼 후 배우자가 외모나 언행 측면에서 처녀 때와 같이 푸릇푸릇한 모습으로 남기를  희망한다. 여성은 자신을 보호하고 옹호해 주는 든든한 모습의 배우자를 기대한다"라며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있듯 결혼 후에는 서로 상대에게 불만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항상 상대와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자세로 임해야 원만한 결혼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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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 2012-11-22 14:56:00
음..
많은 생각을 하

j**** 2012-11-08 2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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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런가요?? 전 뭘 원하는지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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